[시사위크=김민성 기자] 20대 서울시청 직원이 투신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경 서울시청 직원 김모 씨가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5년부터 서울시청서 근무한 김씨는 올해 초 예산과로 발령 후 자주 ‘업무가 힘들다’고 하소연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서울시청에선 지난 2015년 12월에도 두 명의 공무원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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