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홀랜드 주연작 ‘언차티드’(감독 루벤 플레셔)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소니 픽쳐스
배우 톰 홀랜드 주연작 ‘언차티드’(감독 루벤 플레셔)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소니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톰 홀랜드 주연 액션 어드벤처 ‘언차티드’(감독 루벤 플레셔)가 올해 외화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차티드’는 개봉 첫날인 지난 16일 7만28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위 ‘나일 강의 죽음’이 기록한 6,308명과 비교해 압도적인 수치일 뿐 아니라,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이목을 끈다. 

‘언차티드’는 영국‧러시아‧스페인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을 펼치고 있다. 오는 1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어 전 세계를 강타할 것으로 주목된다. 국내 극장가에서도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어 2월 극장가를 접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저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 분)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판매량 4,000만장을 돌파하며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동명의 인기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베놈’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역 톰 홀랜드가 주인공 네이선으로 나서 히어로 액션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짜릿한 쾌감을 안겨 호평을 얻고 있다. 스페인, 독일 등을 넘나드는 글로벌 로케이션, 압도적인 스케일도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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