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의혹으로 방송 전부터 암초를 만났던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가 우려 속에서 시청자를 찾는다. 연출자 조현탁 감독은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해 만든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설강화’(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은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영화 ‘도그데이즈’(가제)가 배우 유해진‧윤여정부터 김윤진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제작사 CJ ENM은 14일 “‘도그데이즈’(가제)가 유해진‧윤여정‧김윤진‧정성화‧김서형‧이현우‧탕준상 등 출연진의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그데이즈’(가제)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위로하며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 조연출이었던 김덕민 감독의 데뷔작이다. 영화 ‘럭키’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의 갈등설을 일축했다. 선대위 출범 이후에도 ‘노선’의 차이를 보이며 냉담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관측을 적극 부인한 것이다.김종인 위원장은 지난 8일 MBN 특별대담에서 김병준 위원장과 관계에 대해 “기자분들이 무엇을 좀 써 보려고 그런 이야기를 한다”며 “실질적으로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을 수락하고 간 이상 그분과 내가 특별하게 무슨 알력이 있거나 그런 것을 전제로 했다면 가지를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의 갈등설은 선대위 영입 과정에서부터 불거졌다. 두
“솔직하고 가감 없는 이야기.” 8일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연출 전창근, 극본 손세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전창근 감독과 배우 수애‧김강우‧이이담‧이학주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상류층의 욕망을 섬세하면서도 과감하게 드러내 장르적 재미는 물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약 3시간 40분간 회동에서 홍 의원은 윤 후보에게 선대위 재편에 대한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언을 들은 윤 후보가 이 대표를 만날 것인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홍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후보께서 선배 검사 출신과 식사하는 자리에 와서 세 시간 정도 듣기만 했다”며 “아직 시간이 많으니 이재명 후보가 하는 대로 선대위 구성을 새롭게 해보라고 조언만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언은 이준석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호 영입 인사인 조동연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예쁜 브로치’에 비유한 것과 관련해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도 쓴소리를 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일 밤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같은 여성으로서 참 안타깝다”며 “여자가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페미니스트라고 욕을 먹기도 하고 또 그렇지 않다고 욕을 먹기도 하고 그러니까 그런 연장 선상에서 보면 굉장히 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그 여성분(조 위원장)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배우 안은진이 ‘한 사람만’으로 돌아온다. 깊이 있는 감성 열연으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매료할 전망이다.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연출 오현종, 극본 문정민)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멜로드라마다. 안은진은 극 중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세신사 표인숙 역을 연기한다. 전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 차 추민하로 분해 솔직하고
그룹 워너원(Wanna One)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3일 오후 CJ ENM 측은 에 워너원 재결합과 관련해 “‘2021 MAMA’, 콘서트, 앨범 등 다양한 계획을 전체 멤버들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JTBC는 워너원이 ‘2021 MAMA’를 앞두고 재결합에 대한 공식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년 시상식을 앞두고 나오는 재결합설이지만, 이번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워너원은 2017년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수학으로 교감하는 두 인물의 대화가 아름다웠다. 대본을 읽는 내내 뇌에 전류가 흐르듯 반짝거렸고, 심장이 두근거렸다.”2일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연출 김상협, 극본 김지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상협 감독과 배우 임수정‧이도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구경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랜만에 시청자 앞에 서는 그는 ‘우아함’을 내려놓는 파격 변신을 시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연출 이정흠 극본 성초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이영애 분)의 수사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추적극이다.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흠 PD와 신예 성초이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믿고 보는 배우’ 이영애의 브라운
코미디언 이진호가 ‘아는 형님’ 고정 출연을 확정 지어 관심이 쏠린다.28일 JTBC ‘아는 형님’ 측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304회부터 이진호가 새로운 형님으로 출연한다”며 “2016년 강호동‧서장훈‧김영철‧이수근‧김희철‧민경훈‧이수근 7인 체제로 콘셉트 ‘형님 학교’를 선보인 후 5년 만에 새로운 입학생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2005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이진호는 2007년 첫 선보인 코너 ‘웅이 아버지’로 인기를 구가하며, 2008년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M
배우 한소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으로 전 세계 시청자 앞에 섰다. 데뷔 후 첫 여성 원톱 액션물에 도전한 그는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체증 증량까지 ‘예쁨’을 벗어던진 파격 변신은 물론, 한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소희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소희는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뒤, ‘돈꽃’(2017~18), ‘백일의 낭군님’(2018), ‘어비스’(2019)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지난해 큰 인기를 끈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우리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배우 고현정과 신현빈이다.”13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연출 임현욱, 극본 유보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임현욱 감독과 배우 고현정‧신현빈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고현정 분)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돼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신현빈 분)
파격적인 소재와 과감한 설정,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호평받았던 ‘인간수업’ 김진민 감독이 ‘여성 액션 누아르’로 다시 한 번 시청자를 매료한다. 배우 한소희가 원톱 주연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 기대를 더한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마이 네임’이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김진민 감독이 ‘인간수업’에 이어 넷플릭스와 함께 하는 두 번째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
데뷔작 ‘시동’(2020)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단숨에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최성은이 영화 ‘십개월의 미래’(감독 남궁선)로 관객 앞에 선다.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거대한 변화를 겪는 20대 미래로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성은은 여러 단편영화와 연극 무대를 거쳐 영화 ‘시동’으로 데뷔한 그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빨간 머리 소정주 역을 맡아 파격적인 비주얼은 물론, 강렬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존재감
배우 이영애가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 ‘구경이’를 통해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연출 이정흠 극본 성초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이영애 분)의 수사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추적극으로,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이정흠 PD와 신예 성초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영애는 ‘사임당 빛의 일기’(2017) 이후 4년 만에 ‘구경이’로 시청자와 만난다. 극 중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전직 경찰 출신 구경이를 연기한다.
국민의힘이 ‘최강욱 고발장’을 실제로 전달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JTBC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최강욱 고발장′이 당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가 복수의 당 관계자들로부터 비슷한 진술을 확보했다고도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을 실제로 고발한 고발장과 김웅 의원이 손준성 검사로부터 받아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배우 최지우가 ‘소름’으로 차기작을 확정 짓고, 올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난다. 고정 예능 행보까지 예고하고 있어 최지우의 ‘컴백’에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최지우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으로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7)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름’은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로,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배경과 소품에서 주는 공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기담’ ‘곤지암’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하나의 강렬
어두운 현실을 마주한 스물일곱 청년 그 자체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배우 류준열이 ‘인간실격’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고 있다.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연출 허진호‧박홍수, 극본 김지혜)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멜로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
그룹 SF9 멤버 겸 연기자 로운이 ‘연모’로 첫 사극에 도전해 관심이 쏠린다.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는 만큼,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KBS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연출 송현욱‧이현석, 극본 한희정)는 이소영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쌍둥이로 태어나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궁중 로맨스 작품이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집필한 한희정 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