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핸즈코퍼레이션이 3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했다. 거듭되는 악재 속에 정상궤도 되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모습이다.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 14일 3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핸즈코퍼레이션은 3분기 연결기준 2,003억원의 매출액과 177억원의 영업손실, 2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5,8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증가했다. 하지만 448억원의 영업손실과 66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롯데손해보험이 3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장 안팎에선 매각 추진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내재적인 가치 성장세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회사의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3분기까지 누계 당기순이익은 6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053억원)보다는 42.8%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롯데손보 측은 “지난해 본사 사옥 매각의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509억원)보다 18.4% 성장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3분기 롯데손보의 순이익은 127억원을 기록했다. 눈
지난 2년간 준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우량기업’으로 위상이 높아지기도 했던 삼천리자전거에서 예사롭지 않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올해 들어 뚜렷한 하락세로 돌아섰던 실적이 급기야 적자전환한 것이다. 업계 차원에서 커다란 변화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성장 궤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량기업부’ 승격했는데… 3분기 ‘적자전환’코스닥 상장사인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3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삼천리자전거는 3분기 연결기준 29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까지 누
쏘카가 상장 후 처음으로 발표한 실적에서도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11일 쏘카 주가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상장 과정에서는 물론 상장 이후에도 줄곧 아쉬움을 남겨왔던 쏘카가 모처럼 웃게 된 모습이다.◇ 상장 후 첫 실적에 주가도 들썩쏘카는 지난 10일 3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쏘카는 3분기 연결기준 1,170억원의 매출액과 116억원의 영업이익, 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가 이번 3분기에 기록한 매출액은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에 해당한다. 아울러 상장 직전인 지
증권업종 종목이 주식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하락 방어책으로 평가된다. 이런 가운데 신영증권의 자사주 매입 움직임도 주목을 끌고 있다.◇ 주가 반등했다가 주춤… 자사주 매입 전략 한계?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증권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통화긴축 기조와 유동성 축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주식거래가 침체되고 증시가 얼어붙으면서 증권사들의 실적에 경고등이 켜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신영증권도 실적 부
신풍제지는 지난 19일, ‘임시주주총회 결과’를 공시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만호제강이 8년 만에 연간 매출액 2,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뚜렷한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하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모습이다.6월 결산법인인 만호제강은 지난 11일 지난해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만호제강은 제70기(2021년 7월~2022년 6월) 매출액 2,537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직전인 제69기(2020년 7월~2021년 6월)에 비해 29.4% 증가했다. 특히 만호제강의 연간 매출액이 2,500억원을
흑자기조를 견고하게 유지해온 대한유화의 실적이 예사롭지 않다. 올해 상반기 수백억원대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분기 기준 적자폭도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급격한 원재료 값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올해 어떤 실적을 남기게 될지 주목된다.지난 27일 공시된 바에 따르면, 대한유화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18억5,600만원, 영업손실 430억1,400만원, 당기순손실 90억2,900만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9.06% 증가했으나 앞선 1분기에
수익성 측면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노출해온 끝에 지난해 적자를 마주했던 제일약품이 올해도 적자 실적으로 출발했다. 수익성 안정화를 위한 체질개선에 시동을 건 가운데,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달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1,799억원의 매출액과 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5%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규모 또한 339% 폭증했다.제일약품은 최근 수년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수익성 측면에선 불안정한 모
국내 제약업계가 1분기 사업 실적을 대부분 공시했다. 대체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끌어 올리며 성장세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일부 제약사는 영업이익률이 10% 이상을 달성하기도 해 눈길을 끄는 반면, 특정 제약사는 연구개발(R&D)도 소극적이고, 이익률도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해 명암이 엇갈렸다.주요 제약사들의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녹십자와 한미약품·동국제약·동화약품 등 4개사가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건실한 제약사로 돋보였다.특히 녹십자와 한미
30대 여성 오너경영인이 이끄는 보해양조가 올해 출발부터 아쉬운 실적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실적 개선이란 당면과제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1분기 수익성 악화… 코로나19 새 국면 ‘변수’지난 16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202억원의 매출액과 4억7,500여만원의 영업이익, 1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3% 줄어들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무려 63.1%,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다 ‘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추락한 뒤 재기를 모색하고 있는 내츄럴엔도텍이 올해 아쉬운 실적으로 출발했다.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지만, 요원하기만한 모습이다.최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26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나란히 2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절반 가까운 48.6% 감소했고,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규모는 크게 증가한 실적이다.2001년 설립된 내츄럴
실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자동차 알루미늄 휠 전문업체 핸즈코퍼레이션이 올해도 적자 실적으로 출발했다. 적자 규모 또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 승현창 회장의 발걸음이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지난 16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핸즈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1,682억원의 매출액과 205억원의 영업손실, 20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1.7% 증가했으나 적자규모가 크게 확대된 모습이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모두 2배 안팎으로 급증했다.이로써 핸즈코퍼레이션
4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해 영업손익마저 적자전환한 국일제지가 올해도 출발부터 아쉬운 실적을 마주했다. 수익성 개선이란 당면과제가 더욱 시급해지는 모양새다.지난 16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국일제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300억원의 매출액과 15억원의 영업손실, 2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70.8% 증가했으나 흑자전환엔 실패한 실적이다. 국일제지는 지난해 1분기 17억원의 영업손실과 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국일제지는 2018년까지만
수익성 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이란 당면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중견 가구업체 에넥스가 올해도 출발부터 적자를 면치 못했다. 신년사를 통해 흑자전환을 강조했던 박진규 회장의 무거운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최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에넥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485억원의 매출액과 41억원의 영업손실, 4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9.7% 줄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한 실적이다. 직전인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선 매출액이 61.2% 오르고
최근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에 빠져있던 부광약품이 올해도 출발부터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OCI그룹 품에 안기며 새롭게 출발했지만, 실적엔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최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올해 1분기 369억원의 매출액과 19억원의 영업손실, 2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출발부터 적자 실적을 마주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당기순손실만 소폭 줄어들었을 뿐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실적이다.부광약품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당
중견 육계업체 마니커가 올해도 적자 실적으로 출발하며 실적 부진의 깊은 수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초 수장 자리에 앉은 안정원 대표가 적자 잔혹사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마니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671억원의 매출액과 24억원의 영업손실, 3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3.4% 증가했으나 적자가 지속된 모습이다.마니커의 이 같은 적자 실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마니커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한세예스24그룹 오너일가 2세 막내 김지원 대표가 이끄는 한세엠케이가 올해도 출발부터 적자 실적을 면치 못했다. 어느덧 취임 3년차에 접어든 김지원 대표가 좀처럼 경영능력에 대한 물음표를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자체적인 흑자전환 전망이 거듭 빗나가고 있는 가운데, 적자 수렁에 빠진 실적이 언제쯤 정상 궤도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3년 연속 적자 수렁 빠진 한세엠케이, 1분기도 ‘적자’한세예스24그룹의 패션부문 계열사이자 TBJ·앤듀·버커루·NBA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한세엠케이가 올해도 출발부터 적
제조업을 접은 이후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는 신풍제지의 실적이 새해에도 가파른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연한 봄이 찾아왔지만, 신풍제지의 실적엔 봄이 요원하기만한 모습이다.지난 9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신풍제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4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44.6%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신풍제지는 1분기 9억원의 영업손실과 1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남겼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손실은 증가하고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했다.앞서 이어져 온 신풍제지의 실
네이처리퍼블릭이 1분기 흑자 실적을 냈다. 영업익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년간 적자 실적을 내오다 흑자 실적을 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경영에 복귀한 지 3년째에 접어든 가운데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1분기 흑자전환 성공한 네이처리퍼블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의 1분기 매출은 290억원으로, 전년 동기(328억원) 대비 11.5% 감소했다.매출은 줄었지만 수익성은 개선세를 보였다. 네이처리퍼블릭의 1분기 영업이익은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