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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채권추심업자들이 빚 독촉장을 보낼 때 봉투 겉면에 빨간색 문자를 사용하지 못하고 채무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국민연금 내역 파악과 장례식장, 결혼식장 등에서 채권 추심도 금지된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런 내용의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을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 대부업체, 신용정보업체 등에 내려 보냈다. 이 가이드라인 위반 시 최고 징역 1년
박재용 기자
2013.08.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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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출 전화를 받고 개인 정보를 알려줬다가 '요금폭탄'을 맞는 사례가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대출을 권유하는 전화를 받고 개인정보를 알려줬다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이동전화에 가입되는 등 명의도용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0일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이동전화 명의도용 가입” 관련
김민성 기자
2013.06.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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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가 어르신을 울리는 민생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앞장선다.사전예방교육부터 모니터링단 운영, 카톡비상연락망 구축, 긴급출동서비스, 사후 피해구제 상담까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및 어르신상담센터와 공동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아울러 텃밭가꾸기, 지역문화재 관리 등 어르신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한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활성화까지 나선다.서울시는 이와
정수진 기자
2013.05.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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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LG브랜드를 도용한 사금융업체 대표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방법원은 19일 ‘LG캐피탈’을 사칭해 불법 영업을 한 대부중개업체 대표 A씨에게 상표법(LG 상표권 침해) 위반 등의 책임을 물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는 LG 상표를 사용하여 대부중개업을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혼동을 일으켜 부당이익을 취득했다"면서 "동시에 LG로
이도경 기자
2013.02.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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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 부하직원의 여자친구에게 히로뽕을 투약한 뒤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회사 부하직원의 여자친구에게 히로뽕을 투약한 뒤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A모(43·대부업)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밤 8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모텔에서 옛 직장의 부하직원 여자친구인 B씨(36)에게 히로뽕을 투약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대출상담을 해오자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해주겠다”고 한 뒤 모텔로 유인, “병원에서 맞는 수액으로 이것을 맞으면 몸에 좋으니 같이 맞자”고 B씨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도 주사기를 이용해 스스로 히로뽕
김민성 기자
2012.12.26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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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가 서민금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서민금융 수혜자, 서민금융 관련 실무자, 서민금융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서민금융성과 보고대회에서 경기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부에서 추진한 서민금융의 주요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과 단체가 수상했다.경기도는 지난해 말 금감원과 금융교육협력 MOU를 체결한 이래 지난 6월 서민층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수원역과 의정부역 365 언제나 민원센터내에 운영중이던 금융상담 기능을 확충하면서 서민금융지원센터를 개소했다.수원역 ‘언제나 민원센터’에 설치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금감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김민성 기자
2012.12.12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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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을 두번 울리고 있는 다단계판매업체 및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서울시가 칼을 빼들었다. 서울시는 다단계판매업체 및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2일간 지도·점검에 나선다. 특히 다단계 정의규정 변경 및 후원 방문판매업 등록 규정이 신설된 개정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8월 18일부터 시행되면서 다단계판매업 등록 업체가 급증(68개 → 83개)함에 따라 시와 자치구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민원유발업체를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부업, 다단계 등 7대 민생침해 분야에 대하여 고통 받는 서민의 눈물을 닦아 주겠다는‘민생침해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써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민원유발업체를 중심으로 다단계판매업체 10개소와 방문판매업체
정수진 기자
2012.10.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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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자산 100억원이상 대부업체 신용등급별 대출금 현황을 보면 6등급 이하 저신용등급의 대부업체 대출액중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노회찬 진보정의당 의원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6~10등급이 자산 100억원 이상 대부업체로부터 3조 5311억원(67.1%)을 대출했고 11년 6월말 4조 2112억원(68.3%), 11년 12월말 4조 8939억원(79.3%)로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2010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11년 12월 말까지 1년간 대출비중은 12.1%로 높아졌고 대출액 증가액은 1조 32628억원이나 늘었다. 6~10등급에 해당하는 대출자 수로 보면 2010년 총 125만2125명, 2011년 6월말 146만4733명, 2011
최찬식 기자
2012.10.2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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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17일 서울행정법원은 산와머니가 서울 강남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로 판결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판결에 따라 “산와머니가 오늘부터 6개월 동안 영업이 정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와머니는 44만7,500명에게 1조2,600억원을 빌려 준 국내 2위의 대부업체다. 이번 판결에 따라 내달 동일한 건으로 열리는 국내 1위 대부업체
박재용 기자
2012.08.1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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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고수익을 미끼로 거짓 투자정보를 제공해 투자금액을 가로챈 유사 수신업체들이 금융당국에 수사망에 걸렸다.19일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 이하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중 방문상담 등을 통해 유사수신 혐의업체 35개사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유사 수신업체'란 법령에 따른 인허가나 등록·신고를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로부터 원금 이상의 금액을 줄
박재용 기자
2012.07.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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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서울시가 서민금융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부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경기침체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의 대부업체 이용이 증가하면서 불법중개수수료 수취, 이자율 초과 수취, 불법채권추심행위 등 불법행위로 인한 대부업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시와 자치구, 금감원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5일부터 27일까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박재용 기자
2012.07.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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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26일 ‘희망드림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드림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은 결혼이나 의료비 지출 등으로 일시에 목돈이 필요한 저임금 근로자와 임금이 체불된 사업장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 저리의 무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제도다.대부업은 연간 444억 규모로, 6월말 기준
박재용 기자
2012.06.2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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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금융위원회(장관 김석동)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원제도를 실시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대학생 11만명을 위해, 최대 2,5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전환대출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연체가 없는 대학(원)생 또는 청년층(연소득 2,000
박재용 기자
2012.06.18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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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불법 다단계업체, 웰빙테크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ㆍ이하 공정위)는 등록 다단계판매업체인 (주)웰빙테크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44억4,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웰빙테크는 서울 서초지역에 본점을 두고 부산ㆍ울산등 전국에 7개 지점과 17개의 교육센터를 두고 있는 다단계업체다. 판매원은 약
박재용 기자
2012.06.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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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민, 청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살인적인 고리이자를 수취하면서 폭행·협박·인신매매 등 불법 채권 추심을 일삼은 악덕 사채업자가 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국세청은 17일 연 360%의 살인적인 고금리를 수취하거나 폭행·협박·인신매매 등 불법 채권추심으로 서민을 괴롭혀 온 악덕 사채업자 253명에 대해 탈루세금 1,597억원을 추징했다. 현재 24건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 중이다.이번에 적발된 사례 중에는 사채를 갚지 못한 대학생을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넘기고 업소로부터 사채대금을 대신 받은 악덕 미등록 사채업자도 있었다.또 전세보증금을 강제로 빼앗는 등 불법적인 채권추심행위로 채무자를 죽음까지 이르게 한 경우도 있었으며, 영세상인들로부터 고리이자를 차명계좌로 수취해 신고누락하고 증거은닉과 통장거래내역
정수진 기자
2012.05.1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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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난 달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금융감독원, 시·군과 함께 합동으로 대부업체 특별점검을 실시중인 경기도가 점검 7일째인 4일까지 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자율을 위반한 부천시 소재 A를 비롯한 2개 업체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이중 한 개 업체는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이밖에 과잉대부 금지 조항을 어긴 용인시 소재 B업체를 비롯한 3개 업체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전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경기불황 등으로 영업실적이 좋지 않아 문을 닫는 업체가 속출하는데 처분이 너무 과하지 않느냐는 대부업체의 불만도 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서민들을 울리는 불법 사금융과 위반업체가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에 투명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
김정호 기자
2012.05.07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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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현대경제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취약계층, 삶의 기반이 붕괴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계부채가 지난해 말 913조원(자영업자 포함 1071조원) 규모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득보다 부채가 더욱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보고서가 지적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박재용 기자
2012.05.0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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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서울시가 서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악덕 대부업체 색출에 나섰다.서울시는 2일부터 19일까지 특별 점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대부업체를 가려내기로 했다. 경기침체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의 대부업체 이용이 증가하면서 불법중개수수료 수취, 이자율 초과 수취, 불법채권추심행위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대부업 피해 민원도 함께
최찬식 기자
2012.04.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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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LG가 LG브랜드 도용 행위에 대해 강력 제재에 나선다. 그동안 자율시정 권고에도 불구하고 ‘LG캐피탈’ 표장을 무단 사용 중인 대부중개업체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LG' 브랜드를 믿고 구매하는 고객을 보호하고자 자사의 상표권을 침해하는 유사상표 사용 업체에 대한 강력 조치에 나선 것이다.
박재용 기자
2012.02.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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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과 민주당 우제창 의원이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소비자 주권에 대한 투철한 철학과 정신으로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증진을 위해 지대한 관심으로 국회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소비자 입법과 정책 수립 활동에 남다른 두각을 보였다며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선 의원은
최찬식 기자
2011.12.0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