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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자살 직전 작성한 메모가 공개됐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임 병장의 메모는) 자신의 심경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면서 “자기 가족과 희생자 유가족에 대해 사과했다”고 말했다.이어 김 대변인은 “(범행 동기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면서 당초 일부 언론 보도에 알려졌던 초소원에 대한 불만 내용은 없는 것으로 밝혔다.그러나 사건에 대한 진위파악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임 병장이 회복될 때까지는 조사가 어려
소미연 기자
2014.06.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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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 = 김민성 기자]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 생포 작전 과정에서 오인 사격으로 국인 총상 환자가 발생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이날 오전 사고자(임 병장) 검거작전 과정에서 오인사격이 발생해 수색부대 장병 1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앞서 22일 오후 2시23분 임 병장과 교전을 펼치다 추격하던 중 소대장 1명이 총상을 입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달리와 명파리 사이에 703 특공연대가 투입돼 임 병장 생포
김민성 기자
2014.06.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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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방부가 21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와 관련,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오전 "GOP 소초 총기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김 대변인은 "희생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필요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사고를 내고 탈영한 임모 병장(22)에 대해서는 조기
김민성 기자
2014.06.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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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공개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한 자료가 2급 군사기밀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윤 의원이 공개한 지도에 표시된 합참통제선과 2급 군사기밀로 분류된 실제 합참통제선의 위치와 좌표를 비교한 결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군 소식통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합참통제선은 1996년 북방
최찬식 기자
2013.07.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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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 사진=뉴스1 군 당국이 북한 3차 핵실험에 사용된 물질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핵실험의 물질이 파악될 경우 북한의 핵무기 제조 능력 등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이 핵실험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물질은 플루토늄(Pu)과 고농축우라늄(HEU) 등이다. 북한이 2006년 강행한 1차 핵실험의 폭발력은 1kt이었고, 2009년 2차 핵실험에서는 2~6kt의 위력을 보였다. 이번 3차 핵실험의 위력은 6~7kt 정도 되는 것으로 국방부는 분석했다. 북한은 1차와 2차 핵실험에서 플루토늄을 사용했다. 플루토늄은 자연상태에 없는 물질이다. 플루토늄을 만들기 위해서는 천연우라늄을 원자로에서 가
최찬식 기자
2013.02.1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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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우리 군이 북한 전역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다. 13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며 “필요시 북한 어느 곳이라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가진 독자적 순항미사일을 개발해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개정된 미사일 지침을 토대로 해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800㎞ 탄도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며 “이러한 미사일 능력이 실시간 발휘될 수 있도록 탐지와 식별 그리고 결심과 타격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체계, 이른바 킬 체인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이 언급한 북한 전역 타격
박태진 기자
2013.02.1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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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르바이트를 하는 알바생들의 중식 실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근무 도중 먹는 식사의 한끼 식대로 평균 3928원을 지출하고 있었는데, 대부분이 불규칙한 식사시간 등 열악한 중식 실태를 보였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알바몬이 최근 하루 한 끼 이상을 아르바이트 근무 중 해결하고 있는 알바생 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먼저 식사를 하는 시간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시간이 없이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식사를 한다는 응답이 두드러졌다. 즉 ‘정해진 식사 시간에 맞춰서’ 식사를 한다는 응답은 38.1%에 그쳤다. 반면 ‘적당히 봐서 손님이 없을 때’ 식사를 한다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으며, ‘근무 도중 짬짬이(13.1%)’, ‘사장님이나 상사가 먹
김민석 기자
2013.01.2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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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라마 아이리스의 공동제작자 조현길(48) 에이치플러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강남 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전날 오후 1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한식당의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 안에서 유서와 소주 5병, 수면유도제, 불에 탄 연탄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조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또 조 대표의 한 측근은 "2012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조 대표가 페이스북에 다 내려놓아 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김민석 기자
2013.01.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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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ㆍ31)가 군인복무규정 위반과 관련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지훈 상병이 지난해 11월23일, 12월2일, 12월9일 논현동 소재의 연습실에 출타한 것은 공무를 위해 나간 것인데, 돌아오는 과정에서 사적인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사적인 접촉은 규정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군복을 입고 모자를 쓰지 않은 것도 군인 복무 규정 위반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 상병이 소속돼 있는 대대에서 다음 주 징계위원회를 열어 조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비는 “잘못을 인정하며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국방부 측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성 기자
2013.01.03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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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우리 군 당국도 인정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오후 2차 브리핑에서 “현재로서 1, 2, 3단 추진체가 정상 작동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탑재물(북한 주장 인공위성)이 궤도에 정상진입했는지는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위성 발사를 빙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라며 “북한이 군심과 민심의 결집을 통한 김정은 체제를 안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사일 발사 직후인 오전 10시부터 우리 군은 진돗개 2로 경계태세를 상향 조정했다.
정수진 기자
2012.12.12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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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간다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제주 구럼비 해안의 발파작업이 결국 강행됐다. 발파를 저지하려는 강정마을 주민들과 환경운동가들의 강력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공권력의 힘은 넘지 못했다. 발파 소식이 알려진 7일 오전 3시께 강정마을 주민과 해군기지 건설 반대운동 활동가들이 해군기지 공사현장 정문으로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해군기지 인근 강정천 교량과 사거리 도로에는
박재용 기자
2012.03.0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