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불평등 해소 위해 모든 것 걸고 싸울 것”[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심상정 대표는 13일 오전 서울역에서 추석 명절 귀향 캠페인을 통해 “월급 200만원도 못 받는 노동자들이 1100만 명에 이른다. 3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심 대표는 “(그러나) 10억 이상의 금융 자산을 가진 슈퍼리치들은 작년만 해도 16%가 늘어났다”며 “이렇게 고소득자는 하늘 높은 줄 모
[시사위크=이형운 발행인] #1 귀성인파로 몰리는 서울역 대합실. 텔레비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여권의 거물정치인들이 대거 서울역 대합실에 나와 유인물을 나눠주며 귀성객들에게 인사하기 바쁘다. 유인물에는 야권에서 집권당의 발목을 잡고 있어 정책수립이 어렵다는 글귀가 가득하다. 그러면서 거물급 정치인들은 귀성객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명절 잘 보내라”라고 인사를 한다. #2 강남고속터미널 대합실에 야권의 정치인들이 대거 나와 바삐 움직인다. 귀성객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하며 유인물을 나눠 주고 있다. 여권의 일방적인 독주로 국정이 파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라디오스타’에 배우 최귀화가 서울역에서의 ‘노숙’을 고백했다. 그는 영화 속 역할을 위해 연기 열정을 불태웠던 경험을 공개하면서 ‘아재흥’을 듬뿍 담은 ‘숟가락 개인기’까지 선보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오늘(7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는 ‘명품조연 특집-주연은 없다’로 명품 씬스틸러 4인방 정해균-최귀화-오대환-이시언이 출연한다.최귀화는 ‘곡성’-‘부산행’-‘터널’로 올해만 2530만 관객을 만난 배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부산행’에서 실감나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직장인들은 올 추석에 1인당 평균 46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006명을 대상으로 ‘추석 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추석 평균 지출금액(40만원)에 비해 6만원 오른 수치다.지출금액을 자세히 살펴보면, ‘10~20만원 미만’(16.2%), ‘20~30만원 미만’(15.5%), ‘40~50만원 미만’(15.2%), ‘30~40만원 미만’(12.3%), ‘10만원 미만’(11.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최근 충무로에서 주목 받고 있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27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더 메디치 2016’ 무대에 올라 영화 비전공자로써 ‘부산행’이라는 천만 관객 영화를 제작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하며 관객과 소통했다.연상호 감독은 “나는 영화 전공자도, 애니메이션 전공자도 아니다”며 “반에서 거의 꼴등 하면서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던 학생이었다. 어머니는 공부 못하는 저를 늘 걱정하셨다”며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이어 “일본 애니메이션을 참 좋아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보면서 애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최근 강남·여의도·판교 등 ‘핫’하다고 소문난 동네에서도 눈길을 끄는 레스토랑이 있다. 바로 정통 독일식 소시지와 학센을 맛 볼수 있는 메쯔거라이 ‘그릭슈바인’이 그 곳. 특히 늦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즈음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정통 독일의 맛을 느끼면서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며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메쯔거라이(Metzgerei)란, 다양한 육가공 제품을 판매하는 독일식 식료품점을 말한다. ‘그릭슈바인’은 ‘행운의 돼지’라는 뜻의 독일어로 국내 시장에서는 생소했던 메쯔거라이 컨셉을 차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중이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 등 틈새평면을 비롯해 전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 구래역이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서울역’이 정체를 공개했다.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서울역’ 언론 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회 현장에는 배우 류승룡, 심은경, 이준과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영화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서울역’은 국내 연기파 배우 류승룡, 심은경, 이준이 목소리 연기를 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 신입사원들이 무더운 여름 쪽방 촌을 찾아 선풍기 제공 및 모기장 설치 작업 등 이웃돕기에 나섰다.KT(회장 황창규)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과 서울시-서울역 쪽방상담소가 공동으로 서울 쪽방촌 5개 밀집지역에서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KT 신입사원 141명은 동자동, 남대문 쪽방촌 등 서울시 쪽방촌 5개 밀집 지역에서 선풍기가 없는 가구들에게 총 500대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또 모기장 설치 작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여름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동자동 쪽방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한은행은 7월 25일부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워킹맘을 지원하고, 원거리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직원 행복 지원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재택 근무, 스마트워킹 센터 근무, 자율 출퇴근제’ 등 스마트근무제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재택근무는 말 그대로 사무실이 아닌 집이나 기타의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로 기획아이디어 도출, 상품 및 디자인 개발 등 은행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스마트워킹 센터 근무는 기존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의 사무공간에서 시간과 공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마술 범죄 액션 ‘나우 유 씨 미 2’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유료 시사를 통해 미리 공개된 공유, 마동석 주연의 ‘부산행’은 개봉 전부터 관객몰이를 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지난주부터 화제를 모은 ‘부산행’이 압도적인 예매율로 박스오피스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부산행’이 예매율 73.5%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영화 ‘부산행’의 개봉 시사회에서 아역배우 김수안이 여배우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개봉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행사 자리에는 연상호 감독,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이 참석했다. 이날 토크타임도 진행돼 영화 주역들과 수많은 팬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덮친 대한민국에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탑승한 사람들이 생존을 건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한국형 좀비’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부산행’이 드디어 정체를 공개했다.지난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부산행’ 언론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 시사회에는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과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다.시작부터 강렬한 ‘부산행’은 상영시간동안 몸의 모든 감각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6일 서울시-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용산구 쪽방촌 커뮤니티 시설 ‘동자희망나눔센터’의 개소 2주년 행사를 진행했다.KT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2년 간 동자희망나눔센터 운영 결과 및 지역 주민의 변화 공유, 자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쪽방촌 주민들의 팝아트·드로잉 등을 전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복합문화공간 ‘동자희망나눔센터’는 주민대상 IT교육 및 자립자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공간은 일자리 알선 카페, 세탁실, 샤워실, 교육 및 작품 창작공간 등으로 구성됐다.KT와 서울시가 지난 2014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 꾸미기에 앞장섰다.현대차는 18일 서울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의 다섯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이날 현대차는 서울시설공단,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Association Student Ambassadors-KOREA)과 함께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을 위한 디자인 페인팅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현대차 서비스지원실장 이경헌 이사, 서울시설공단 박호영 교통시설운영처장,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김성혁 의장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대학생 홍보대사 150여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13일 전국 곳곳에서 “옥시 아웃”을 외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비자단체)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주범인 옥시레킷벤키져(이하 옥시) 제품의 판매를 규탄하고 불매 참여를 촉구한 것이다.집회 장소는 롯데마트 앞이다. 약 한달 전 옥시 불매 운동에 동참한 대형마트에서 다시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모습이 시민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답은 매장 안에 있었다. 아 대형마트가 옥시 불매를 발표한 후에도 옥시 제품을 정상적으로 판매해온 것이다. 대형마트들이 옥시 불매를 발표한지 약 한 달이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한국판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이 이목을 끈다.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부산행’은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연상호 감독의 속도감 있는 연출력과 압도적인 몰입감,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을 받아 귀추가 주목된다.또한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까지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올 7월 최고의 화제작임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어떤 순간을 선택할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언제로 갈까? 실제로 시간을 멈추거나 되돌릴 수는 없지만, 시간을 박제라도 하듯 일정한 시대에 맞춰놓은 곳이 있다. 시대극을 촬영하기 위해 만든 세트장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7만 5000㎡ 부지에 일제강점기의 경성, 한국전쟁으로 무너진 평양, 1970~1980년대 서울의 주요 건물과 거리 풍경을 재현해놓았다. 태어나기도 전으로 날아가 잠시 그 시대 인물이 되어보고, 지나간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곱씹어 보는 시간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다. 영화 〈태극기 휘날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이정미 정의당 20대 총선 당선자는 “철도공사가 KTX 승무원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27일 오전 이정미 당선자는 서울역 앞에서 진행된 ‘KTX 승무원 복직교섭재개 및 가처분 지급금 환수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철도공사는 승무원들의 노동조건 전반을 결정했다”며 “업무를 지시하는 명백한 사용자임에도 끝까지 ‘자신들은 승무원들의 사용자가 아니다’라는 말만을 반복했다”고 이같이 주장했다.이 당선자는 KTX 승무원 사태를 ‘불법파견’으로 규정,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로 규정하기도 했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무료 체험관을 열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향상 및 사고 예방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27일 서울역 역사 내에서 현대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로이비쥬얼 관계자 및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 개장식을 가졌다.현대차가 안실련, 로이비쥬얼과 함께 올해 첫 선을 보인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