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내년 기업 공개를 앞두고 호반건설이 호반(전 호반건설주택)을 흡수 합병하게 되면서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서열에 변화가 생기게 됐다.호반건설이 지난 5일 공시한 ‘회사합병결정’ 보고서에 따르면 호반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호반건설이 호반을 흡수합병하게 된다. 합병비율은 호반건설이 1, 호반이 4.5209109이다.호반건설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의 합병기일은 다음달 30일로 예정돼 있다.이번 합병은 IPO를 대비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최근 대우건설 인수를 포기한 호반건설이 리솜리조트의 새 주인이 된다.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리솜리조트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이 실시한 본입찰에 참여한 곳이 없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호반건설의 계열사인 호반건설주택과 맺은 조건부 인수계약이 본계약으로 전환되면서 자동으로 최종 인수협상자가 됐다.호반건설주택이 리솜리조트 인수를 위해 투자하는 금액은 2,5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리솜리조트는 충청 지역 종합리조트 기업이다. 충남 태안 안면도의 ‘오션캐슬’과 충남 예산의 덕산 ‘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