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우리나라 곤충산업 시장이 급성장했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미래농업으로의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용 곤충산업 시장 규모는 약 3039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2011년 1680억원 규모였다는 점에서 4년 새 80%이상 성장한 셈이다.용도별 시장 규모는 현재 지역행사 소재가 1816억원 수준으로 가장 크다. 함평 나비축제, 무주 반딧불 축제,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 등 일부 지역에선 곤충을 활용한 대표적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이어 애완용으로 372억∼496억원 수준에 달
[시사위크=차윤 기자] 왕귀뚜라미 기르기가 노인들의 우울증과 인지 기능 개선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신심리 검사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등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하고 이를 관련 저명 학술지(Gerontology)에 게재했다고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 이용한 왕귀뚜라미는 초보자들도 손쉽고 안전하게 키울 수 있고, 최근 대량 사육이 가능해지면서 연중 맑고 고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돼 귀뚜라미를 키우며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애완 곤충으로 잘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LG유플러스가 ‘New Life Creator’로의 도약을 위한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공개했다.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는 17일 서울 용산 신사옥 1층 뉴라이프 익스피리언스 룸(New Life Experience Room, 체험관)에서 홈 IoT 서비스 시연행사를 개최하고 하반기 출시될 10여 가지의 홈 IoT 서비스 중 8가지 서비스를 먼저 선보였다.이날 시연행사에는 U+스위치, U+플러그, U+에너지 미터, U+오픈센서, 도어락, 온도조절기, 등 6가지 Io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던 보일러 업계 맏형인 귀뚜라미보일러가 허위·거짓광고로 제재를 받으면서 망신살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을 ‘세계최초’ 등으로 부당하게 광고한 사실을 적발되면서 제품 신뢰도에 치명상을 입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제품 카탈로그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보일러 성능 등을 부당하게 광고한 제조업체 귀뚜라미와 판매업체 귀뚜라미홈시스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귀뚜라미와 귀뚜라미홈시스는 ‘4PASS 열교환기’와 ‘콘덴싱 보일러 기술
▲ [이명박 회고록 후폭풍] “참, MB스럽다” ▲ 태양광 사업서 발 빼는 삼성 ▲ 최진민 귀뚜라미 회장, ‘특허 편법 증여’ 의혹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귀뚜라미 창업주 최진민 귀뚜라미 명예회장은 국내 보일러산업의 ‘선구자’로 통한다. 1962년 귀뚜라미보일러를 설립, 국내 최초의 기름보일러를 개발해냈고, 60여 년간 보일러업계 몸담으며 수백 개의 기술 관련 특허를 출현했다. ‘경영자’이자 ‘발명가’인 최 명예회장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에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 기술대상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그런데 이런 최 명예회장에게는 수년째 따라붙고 있는 ‘불명예스런 의혹’이 있다. ‘연구원들의 특허를 갈취해 이득을 취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 해’를 반기는 재계 인사는 누구일까.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789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뱀띠 해’에 태어난 억대 주식보유자는 모두 456명으로 집계됐다.출생연도별로는 내년에 환갑을 맞는 1953년생이 143명으로 전체의 31.4%를 차지해 가장
서울시가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11월말까지 민간단체, 보일러제조사 등과 함께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추위에 취약한 1만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일제점검과 수리, 동파방지 설치에 나선다.서울시는 2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4개 보일러사, 4개 민간단체와 ‘희망온돌 따뜻한방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고 보일러 설비 시공전문가 1천여 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치구별로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사)전국보일러설비협회, 사랑의 보일러나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보일러전문 민간단체와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롯데기공, 린나이코리아 등 보일러회사가 참여해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20일부터 본격 가동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