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나리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의 1차 부검 결과, 사망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는 소견을 밝혔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지난 18일 오후 육안 관찰 소견만으로는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는 소견을 발표했다. 그러나 세균 감염이 원인이 아닐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질병관리본부는 사망한 신생아 3명에게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세균인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국과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조직 현미경 검사 및 각종 검사 결과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따라 숨진 신생아 4명이 부검을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전, 숨진 신생아 4명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부검을 한다고 밝혔다.18일 경찰과 이대목동병원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부검을 실시했다. 부검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국과수는 부검 후 향후절차에 대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다만 약물 조직검사 결과는 1주일 후 나올 전망이다.현재 서울 양천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사고 전담팀이 공동으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이대목동병원이 신생아 4명의 사망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한 유족은 “유가족보다 언론 브리핑이 우선시 됐다”며 강력 항의했다.정혜원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은 17일 2시께 병원 대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4명의 아기와 유가족, 예기치 않은 전원 조치로 불편과 고통을 겪고 계신 보호자에게 사죄드린다”고 말했다.정 원장은 “현재 보건소·경찰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관계 당국과 협조해 이른 시일 내 원인을 규명하고 후속 조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빅뱅 멤버 탑이 이틀째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지난 6일 탑은 신경안정제를 과다복용하고 깨어나지 못해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긴급 후송됐다.현재 탑이 입원해 있는 응급 중환자실에는 보안요원 1명이 상주하며 경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탑은 중환자실 명단에서 빠진 상태다. 몰려드는 취재진으로 인한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이날 일부 매체에서는 탑이 과다 복용한 약에 수면제 성분이 들어 있어 현재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7일 또는 늦으면 8일 깨어날 것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부고] 롯데 경영혁신실 커뮤니케이션팀 오성엽 부사장 모친상■ 길영옥 님 별세.■ 영면일시 : 5월 6일 오후 5시■ 유 족 : 오승탁(미국 거주) 오성엽(롯데 경영혁신실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 모친상, 오미혜·유보옥 씨 시모상■ 빈 소 :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02-2650-2741)■ 발 인 : 2017년 5월 9일(화) 오전 8시 30분■ 장 지 : 파주 참회와 속죄의 성당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개그맨 김성원이 음주운전 사고로 형사 입건된 가운데 김씨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현재, 김씨의 인스타그램도 접속 불가 상태다. 김씨의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는 순간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1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3시 50분께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차로 치었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윤모씨를 들이받았다.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유한킴벌리가 국민 목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5년간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매년 1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월에 정점을 찍는다. 1년 중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한 계절은 겨울로 나타난 것이다.이에 유한킴벌리는 7일 이화의료원과 함께 ‘호흡기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스크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크리넥스 황사마스크’와 ‘크리넥스 가습촉촉마스크’를 나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효성 이상운 부회장이 지난 6일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의 후속치료 환자인 베트남 청소년 Tran Duc Tai(쩐득따이․18)를 위문했다.치료를 받고 있는 쩐득따이는 효성 베트남 법인에 근무하는 직원 Tran Thi Kim Phuong(쩐띠낌프엉․여․24)의 동생으로, 5살 때 교통사고로 인한 오른쪽 두개골 함몰로 신경계가 손상돼 왼쪽 팔과 두 다리의 근육이 위축되어 거동이 불편했다.효성은 지난해 미소원정대 활동을 통해 이 사실을 접하고 미소원정대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서울 이대목동병원을 방문, 의료기관 방역체계를 점검했다.16일 황교안 총리는 병원을 찾아 “메르스 사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다시 깨닫는 소중한 계기였다”고 밝혔다.황 총리는 이어 “정부는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에 따라 신종 감염병 대비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감염병에 대비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선 제도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방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실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사위크=김경아 기자]◇ 서울▲ 이대목동병원 ▲ 중앙대학교병원 ▲ 고려대학교구로병원 ▲ 경희대학교병원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 ▲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 한양대학교병원 ▲ 가톨릭서울성모병원 ▲ 을지병원 ▲ 삼육서울병원 ▲ 영등포병원 ▲ 명지성모병원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 중앙보훈병원 ▲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 강동성심병원 ▲ 부민병원 ▲ 한강수병원 ◇ 부산▲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 좋은삼선병원 ▲ 광혜병원 ▲ 삼육부산병원 ▲ 해동병원 ▲ 인제대학교해
[시사위크=김경아 기자]이대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서울의 대형 종합병원에서 속속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그런데 문제는 이들 환자가 모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10일 오전 현재, 메르스의 확진자가 13명 추가로 확인돼 전체 환자가 108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번 확진자 13명 중 10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들이다.따라서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환자들의 온상지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환자들의 대부분은 지역의 병원을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지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이시형 씨가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미국 유학시절부터 10년 이상 교제해온 30대의 손모 씨다. 직업은 의상디자이너이며, 부친은 이대목동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로 알려졌다.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지 등 100여 명의 하객만 초대됐다. "외부로 알려지지 않기 위해 초청 인원을 최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이 전 대통령 측은 정치인에게 초청장을 거의 보내지 않았다. 이와 관련, 측근은 "간소하게 결혼식을 치르자는 평소 소신에 다라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