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마원춘 북한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이 최근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3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숙청한 마원춘의 복귀를 지시했으나, 이 소식에 놀란 마원춘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전했다.하지만 마원춘이 언제 어디서 사망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사망 날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그가 숨졌다는 소문이 간부들 사이에 돌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다만, 마원춘이 설계국장에서 해임된 이후 양강도의 한 협
▲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 성완종 불똥 맞은 ‘반기문 대망론’ ▲ [성완종 리스트 2탄] 친노핵심도 수사 대상 '솔솔' ▲ '이건희 회장 사망설' 루머 결국 '삼성 책임'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지난 15일 오후 여의도 증권가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건강 이상설이 나돌았다. 증권가 정보지, 이른바 찌라시에 근거한 소문이었다. 삼성전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뜬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듯 이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다.소문이 퍼지자 유가증권시장이 술렁이기 시작하며 증권시세가 출렁거렸다. 특히 삼성 주요계열사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제일모직은 이날 오후 2시 6분 장중 상한가를 치며 전날보다 9.96% 상승한 15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SDS의 종가도 전날보다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삼성은 15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진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삼성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나도는 또 한 번의 소문일 뿐”이라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삼성은 이날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이 회장 병세와 관련한 질문에 “말씀 드릴 변화가 있으면 브리핑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이날 증권가에는 ‘이건희 회장 건강 악화설’ ‘이건희 회장 사망설’이 퍼졌다.
▲ [새정치연합 합당 1년 ③] 문재인, ‘당 지지율’ 올리는 게 첫 과제 ▲ [이건희 사망설 등 각종 루머] “삼성이 자초했다” ▲ [민생행보의 정치학] 김무성 ‘친기업’, 문재인 ‘충청달래기’
▲ [안철수-안희정 연대론] ‘문재인표’ 경제 담론 맞설 독자 브랜드 찾기 ▲ [이건희 사망설 등 각종 루머] “삼성이 자초했다” ▲ [민생행보의 정치학] 김무성 ‘친기업’, 문재인 ‘충청달래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병세를 둘러싼 의문들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아직 인지 기능이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건희 회장이 오는 13일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건희 회장의 현재 상태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건강 양호하다는 이건희 회장, 직접 본 사람이 없다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현재까지 병상에 누워있다. 당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이후 한동안 의식을 찾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의 사망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최근 일본 NHK에서 보도된 김경희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했다.앞서 김경희는 남편인 장성택 처형 이후 우울증을 앓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전문매체 NK지식인연대는 지난해 11월26일 평양의 고위층 전언을 인용해 “김경희는 남편 장성택이 김정은에 의해 즉결 처형된 2013년 12월12일로부터 5일후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중국 외교부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장쩌민(江澤民ㆍ88) 전 주석의 사망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국 정치지형의 중대 변화가 예상된다.지난 7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사망설’과 관련,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처음 듣는 얘기여서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부인했다.장 전 주석의 사망설은 지난 6일 홍콩신보를 통해 처음으로 보도됐다. 홍콩신보는 장 전 주석이 방광암으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도쿄신문 등 아시아권의 일부 언론사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유병언이 또 한 번 세간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이번엔 사망설이다. 유병언은 정말 세상에 큰 충격과 의문을 남기고 죽은 걸까. 아니면, 지금 어디에선가 세상을 농락하며 미소 짓고 있을까.경찰은 22일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신은 지난 6월 12일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였다. 이곳은 유병언이 머문 것으로 확인됐던 순천 별장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곳이다.경찰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변사체가 유병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근거로 내세운 것은 D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YTN 속보를 통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에 대한 국과수 DNA 검사를 의뢰한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상당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학구삼거리 인근에서 부패한 남성 변사체를 발견했으며, 당시엔 무연고자로 파악하고 국과수에 DNA 검사를 의뢰한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상당부분 일치한다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일부 재벌가 ‘회장님’들의 건강이 심상치 않다. 덩달아 해당 대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회장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가운데, 이들의 공백은 큰 타격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회장 건강 리스크’에 빠진 삼성과 한화, CJ의 상황을 집중 조명해봤다.◇ 이건희 회장, 쓰러지다가장 먼저 이건희 삼성 회장이다. 이건희 회장과 삼성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삼성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이건희 회장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그리고 이건희 회장은 삼성이 ‘초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해 세
미국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의 황당한 사망설에 팬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글로벌 어소시에이트 뉴스'는 19일 짐 캐리가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사망했다고 알렸다.보도에 따르면 짐 캐리는 스위스 체르마트 스키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겼다. 스노우보드도 탔다. 그 과정에서 나무에 크게 부딪혀 죽음에 이르렀다.이 기사는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인기 혼성그룹 쿨 멤버 유리(35ㆍ차현옥)의 사망설 당사자가 가수 김성수의 전 아내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체인 강모씨로 밝혀졌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강남의 한 주점에서 폭행을 당해 사망한 사람은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달리 유리가 아닌 강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씨는 이날 새벽 2시30분께 한 주점에서 채리나 등 지인들과 동석했으며, 옆 테이블에 앉았던 일행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하다 결국 칼에 찔려 숨졌다. 강씨를 찌를 남성은 도주한 상태이다. 강씨는 지난 2010년 9월 결혼 6년 만에 김성수와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한편 유리 측은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의 사망보도와 관련 “해당 오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살인과도 같은
4조원대의 다단계 사기를 벌이고 지난 2008년 중국으로 도피한 조희팔씨(55)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1일 중국에 거주하던 조씨가 지난해 12월 18일 현지 호텔에서 응급차로 이송되던 중 급성 심근 경색으로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2004년 대구와 경북 지역에 의료 기기 임대사업을 빙자한 다단계 업체를 차린 뒤 3만여 명의 투자자를 끌어 모아 4조원 상당을 가로챈 최대 규모의 다단계 사기 사건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었다. 조씨의 유가족은 다단계 피해자들이 조씨의 유골을 훼손하거나 유족들에게 보복을 가할 것을 우려해 조씨의 사망사실을 숨겨왔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