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개그맨 두 명이 뭉치니 재미도 두 배, 솔직함도 두 배다. ‘뼈그맨 부부’ 강재준·이은형, 이들의 솔직 리얼한 부부 이야기에 최근 시청자들의 웃음이 마를 날이 없다.가요계 대표 장수 커플로 정인-조정치 부부가 있다면, 개그계에는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있다. S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만난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의 열애 끝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뼈개그맨’들의 만남이 주는 시너지는 생각보다 컸다. 커플 때부터 두 사람의 케미는 심상치 않았던 바. SBS ‘웃찾사’에서 ‘남자끼리’ 코너로 뭉친
웹드라마 ‘에이틴’이 발견한 스타 신예은. 그가 브라운관 도전장을 계속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에이틴’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 속 도하나 캐릭터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다. 현 청소년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에이틴’은 10대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라고 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나 해당 작품에 출연한 많은 신예배우들 가운데서도 신예은은 시크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도하나 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젊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두터운
올해도 어김없이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이유리가 이번엔 ‘연민정’과 ‘변혜영’의 그림자를 벗어날 수 있을까.10주년을 보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 때문인걸까. 2020년 이유리가 데뷔 이래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10년 KBS2TV ‘학교 4’로 데뷔한 이유리는 꾸준히 드라마 한 우물만을 파며 인지도를 높여나갔다. ‘엄마가 뿔났다’ ‘왔다! 장보리’ ‘아버지가 이상해’ 등 히트 드라마들을 탄생시키며 안방극장 ‘시청률 여왕’ 타이틀을 얻었고, 지상파 3사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을 휩쓸어 자신의 진가를 발
가지각색 콘텐츠들로 유튜브에서 수 백 만명의 구독자를 이끄는 인기 유튜버들. 이들이 ‘유튜버’가 아닌 ‘배우’로 나선다. 백만 유튜버들의 ‘드라마 도전기’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유튜버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배우 강혜진’으로 나선다. 강혜진은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캐스팅을 확정짓고 첫 정극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잘생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와, 연하는 남자로 안
최근 장르물에서 강렬함을 드러내며 브라운관을 스크린으로 만들어 버리는 남자, 박은석. 특히나 악역은 그를 상징하는 또 다른 인격체와 같았던 바. 그의 올해 컴백이 유독 기대되는 이유다.박은석은 2010년 연극 ‘옥탑방 고양이’로 데뷔해 다수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학로에서 일찍이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5년 SBS 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로 시청자들과 첫 눈도장을 찍으며 브라운관에 발을 내딛었고, 2016년 KBS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미사 어패럴 외아들 민효상으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조보아의 2020년 하반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tvN ‘구미호뎐’으로 조보아가 다시금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악의 꽃’ 후속작으로, ‘상속자들’ 강신효 감독과 ‘작은 신의 아이들’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이번 작품에서 조보아는 로맨스 드라마 여주인공 같은 청순한 얼굴 뒤 당찬 승부사 기질을 지닌 도시 괴담 전
올해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연기력으로 넷플릭스를 뜨겁게 달궜던 ‘괴물 신예’ 박주현. 데뷔 1년 만에 ‘신예’에서 ‘유망주’로 우뚝 선 그의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19년 tvN ‘아내의 침대’로 브라운관 데뷔를 치른 박주현은 2020년 tvN ‘반의반’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서 임팩트 활약을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특히 수백 대 일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인간수업’ 규리 역을 맡은 박주현은 캐릭터가 가진 양면성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냈다
‘나의 아저씨’에서 ‘오늘의 탐정’으로. 2018년 상반된 두 작품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지아. 그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2020년 마무리를 장식한다. 2020년 하반기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작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려낸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는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나 ‘아내의
강호동을 필두로 서장훈, 안재환 등 어느 순간 예능엔 남성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들로 가득 찼다. ‘골프 여제’ 박세리의 예능 도전기가 값진 이유다.2020년 예능판에 박세리가 떴다.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 게스트로 예능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세리는 기대 이상의 소탈하고도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집 앞에 산더미처럼 놓여있는 택배 박스를 보고 한숨을 쉬는가 하면, 자신을 ‘2년차 다이어터’라고 소개한 말과 달리 냉장고를 냉동식품으로 가득 채우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지현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오랜만에 시청자들 앞에 서는 만큼, 전지현은 작품 선정에 있어 신중한 모습을 보였던 바. 고심 끝에 그가 3년 만에 택한 작품은 김은희 작가의 신작 ‘지리산’이다.드라마 ‘지리산’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과 제작사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가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되는 작품이다. ‘킹덤’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연출을 맡았던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리산’
화려한 ‘엄친딸’ 스펙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진기주. 그가 KBS2TV 새 주말극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과연 이번엔 ‘스펙’이 아닌 ‘배우’로 주목받을 수 있을까.진기주를 떠올리면 ‘스펙’이 빠질 수 없다. 중앙대 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한 뒤 신문사 기자에 슈퍼모델 대회까지. 남다른 화려한 스펙을 통해 뒤늦게 자신의 꿈이 배우인 사실을 깨달은 진기주는 2015년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로 데뷔했다. 당시 그의 나이 27세다.다양한 경험을 거쳐 뒤늦게 배우의 길로 접어든 만큼 술술 풀렸으면 좋았겠
사회의 선입견과 나이가 주는 한계를 과감하게 깨부순다. 작품 속 개성 강한 ‘신스틸러’에서 ‘도전의 아이콘’으로. 지천명이라 믿기지 않게 활활 타오르는 황석정의 열정, 청춘 부럽지 않다.50대의 희망이 되겠다던 황석정의 바람이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황석정의 피트니스대회 출전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그의 근육질 몸매는 많은 노력을 짐작케 만들었고, 대중의 박수갈채를 얻었다.이와 관련 한 매거진을 통해 황석정은 “40대 중반이 넘어가니 몸의 변화가 찾아왔고, 50살이 넘으니 마치 버려진
신정환의 복귀 신호가 약 2년 만에 다시 감지된다. 예능을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좋지 못한 반응을 얻었던 신정환. 과연 유튜브에서는 다른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까.2010년까지 신정환은 예능 프로그램을 휩쓰는 방송인이었다. 하지만 그의 거짓말은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2010년 해외원정 도박설이 제기되고, 필리핀 현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거짓말 한 사실까지 겹치며 신정환은 출연 중인 모든 방송을 접었다. 그리고 긴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2017년 4월 신정환은 지금의 케이이엔엠(전 코엔스타즈)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나 혼자 산다’인데 너무 다같이 하는 콘텐츠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닉네임 ***드) “초심을 잃었어요.”(닉네임 **문, *****25 외 다수)2013년 3월 첫 방송된 이후 7년 동안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나 혼자 산다’. 하지만 이제 ‘나 혼자 산다’를 향한 애청자들의 애정은 예전만 못하다. ‘나 혼자 산다’의 초심, 되찾을 수 있을까.‘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는
‘연예가중계’ ‘섹션TV 연예 통신’ 그리고 ‘본격연예 한밤’까지. 과거 30~40% 시청률을 기록하며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위상을 펼쳤던 지상파 연예 정보 프로그램들. 하지만 이젠 이들을 TV에서 만나볼 수 없게 됐다.지상파 연예 정보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살아 남아있던 SBS ‘본격연예 한밤’이 지난 26일 방송 3년 9개월 만에 결국 마침표를 찍었다. 2004년 10월 첫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는 지난 2016년 12월 ‘본격연예 한밤’으로 개편을 시도,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대배우’ 나문희에게 여든이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젠 마음 놓고 쉴 법도 하지만 꾸준한 작품 행보는 물론, ‘도전’까지 감행하며 식지 않는 열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열정부자’ 나문희는 오늘도 달린다.어느덧 데뷔 60년을 코앞에 두고 있는 나문희다. 1961년 MBC 라디오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나문희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100편이 넘는 작품을 선보였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비롯해 △KBS2TV ‘소문난 칠공주’ △MBC ‘거침없이 하이킥’ △KBS2TV ‘왕가네 식구들’ △t
결혼이 터닝포인트가 되긴 했지만, 보기만 해도 웃긴 그녀의 끼는 여느 인기 개그우먼들과 겨눠도 손색이 없다. 최근 2년 사이 ‘열일 러시’로 자신의 주가를 높이고 있는 홍현희. 그야말로 데뷔 13년 만에 찾아온 ‘홍현희 예능전성기’다.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현희는 SBS ‘웃찾사’ tvN ‘코미디빅리그’ 등 공개 개그 프로그램에서 주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물론 개그우먼으로서 높은 인기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에 한동안 개그시장을 떠나 제약회사,
얼마 전에 영주권 시험에 합격했다.이제 여권 없는 한국 사람이다. … (중략) 한국 사회의 이해라는 수업이 있다. 역사, 경제, 사회 모든 분야를 가르치는 그 수업 듣고 시험에 합격했다.가나 아칸족 출신인 방송인 샘 오취리는 지난해 KBS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한국 사회의 이해’라는 수업을 받았으며, 이젠 어엿한 한국 사람이 됐다며 기뻐했다. 대중 역시 그의 남다른 한국 사랑과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약 1년이 지난 시점, “여권 없는 한국사람”이 됐다던 샘 오취리는 논란에 논란으로 다사다난한
‘악의 꽃’이 매 회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이 후반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도현수 역, 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추적극이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악의 꽃’은 지난 20일 방영된 8회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로 이목을 끌고 있다. 살인사건 용의자란 정체를 숨기려는 도현수와
‘믿고 보는’ 드라마 에이스들이 뭉쳤다. 김희선과 주원이 각각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를 복귀작으로 택한 것. ‘앨리스’를 향한 드라마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명실상부 ‘드라마 에이스’들은 역시나 달랐다.25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백수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희선‧주원‧곽시양‧이다인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시국이 시국인 만큼 모든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