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동부경찰서(서장 김봉식)는 15일(금) 10시 신암동 소재 동부여성문화회관을 방문하여 주부아카데미 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을 위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박유란 경사가 나와 성폭력 유형에 따른 호신술을 설명해주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박유란 경사는 복싱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경찰관으로 2012년 여자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1위, 2013년 복싱국가대표 선발 예선전1위, 제10회 전국여자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금메달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효식) 청사 내 휴식 공간에 텃밭이 조성됐다. 하지만 단순히 상추나 고추 등 농산물을 키우기 위한 공간이 아니다. 바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간이다.대구강북경찰서 청사 내 2층 하늘정원에 조성된 텃밭은 기능별 청렴새싹을 심어 가꾸고 키운 농산물(고추, 상추, 오이, 가지 등)을 수확하여 나누어 먹는 장소로, ‘청렴공감 가꿈의 장’이다.강북서 측은 “이번 청렴공감 가꿈의 장은 청렴은 ‘주어지는 것이 아닌 모두가 가꾸고 나누는 것’이란 공감대 형성을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회 부여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허진호 통화정책국장과 전승철 경제통계국장이 선임됐다. 한국은행은 이같이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3년이다.허진호 부총재보는 지난 1984년 한은에 입행해 정책기획국 팀장, 국제경제실장과 대구경북본부장, 금융시장국장, 통화정책국장을 역임한 통화정책 및 금융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최근엔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관련 실무를 도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한은 입행한 전승철 부총재보는 조사와 통계, 정책, 연구 등 부서를 거쳐 금융 통화 분야 연구 전문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드배치 사안과 관련, 유승민 의원과 최경환 의원을 싸잡아 비난했다.지난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사드배치 현안에 대해 유시민 전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의 분석와 주장이 이어졌다. 사드 효용성과 안보문제에 대해 두 사람은 일부분 이견차를 보이기도 했다.그러나 새누리당 소속 TK지역의원들의 처신에 대해서는 유 전 장관은 물론이고 전 변호사도 강하게 비난했다. 사드의 도입에는 적극 찬성했으면서,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자기 지역배치를 반대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는 것이
“현 SOC사업, 임기 말 앞둔 대통령 판단으로 발표”[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박근혜 정부가 ‘대구공항 이전’ 및 ‘동서고속화 철도’ 등 활발한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 무작정 일본 아베 정부의 뒤를 따라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명했다.15일 오전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당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비대위원 회의를 통해 “최근 아베 정부가 일본 경제가 살아나지 않아서 새롭게 내세운 것이 SOC사업 증대다. 엄청난 예산 들여서 확대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효과가 너무나 미미하다”며 “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15일·금) 날씨도 낮 동안 여전히 후텁지근하겠다. 또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후에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5일·금)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서울과 경기, 충남과 호남으로 확대되겠고, 내일(16일·토) 새벽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16일·토)까지 중부와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배우 임주은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임주은은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강력한 대권후보의 아버지를 둔 금수저녀로, 향후 수지(노을 역)와 불꽃튀는 신경전을 예고한 인물이다. 임주은이 수지의 아버지(이원종 분)을 차로 치고 도망간 뺑소니범이기 때문.이에 따라 임주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임주은과 관련된 자료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그 중 임주은의 데뷔 당시 모습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변천사를 비교한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적합성 조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차 범위 밖 선두를 기록했다.14일 오후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26.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더욱이 2위권 후보들을 오차범위(±4.3%p)밖에서 앞서는 수치다. 이 시장 뒤를 이은 이종걸 의원은 13.3%를, 불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의원이 12.4%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출마 선언을 공식화한 송영길 의원은 11.7%를, 추미애 의원은 5.5%를 각각 기록했다.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시장은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새누리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나경원 의원과 서청원 의원이 각각 1위와 2위로 나타났다.14일 오후 발표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나경원 의원은 22.8%로 가장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26.8%), 부산·경남·울산(22.5%), 경기·인천(22.1%)에서 나경원 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높았다. 대전·충청(24.9%)과 대구·경북(22.3%)에서는 서청원 의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1위로 나타났다.21.9%의 지지율을 기록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손영진)는 지난 12일 오후 4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제9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입교식은 평소 범죄예방 및 지역자원봉사활동 등 경찰활동에 관심이 많은 일반주민으로 구성된 시민경찰학교 9기 교육생 37명과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지구대장 등 경찰관과 시민경찰 총동창회(회장 이종목) 임원진 등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수성경찰서 시민경찰은 2001년 제1기 26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년 동안 8개 기수 273명 졸업생을 배출, 범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효식)에서는 여름 휴가철 아동, 치매환자 등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사전지문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 치매환자 등 실종될 경우 가족을 찾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문을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다.대구강북경찰서 측은 “한 해 평균 2만건 이상의 아동실종사고가 발생하며, 실종 발생 시 1시간을 넘기면 장기 실종이나 범죄로 연결될 우려가 크다”며 “사전지문을 등록한 경우 보호자를 찾는데 평균 24분이 소요되며 등록이 되어 있지 않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동부경찰서(총경 김봉식)는 지난 12일 봉무불로파출소 불로자율방범대 10여명과 함께 야간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불로자율방범대에서는 지리적범죄분석프로그램을 통해 작성된 순찰노선을 따라 불로시장, 불로고분공원, 봉무초등학교 주변, 이시아폴리스 상가 등 후미지고 어두운 범죄발생 예상지역 골목구석구석을 경찰과 더불어 순찰하여 주민들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합동순찰에 앞서 치안간담회에서 불로자율방범대 신상근 대장은 “우리지역을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서 경찰을 조력하여 범죄예방활동인 범죄취약지 순찰
[시사위크=은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대구민간공항과 K2 공군기지를 통합 이전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은 대구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보다 앞서 수원과 광주가 군공항 이전에 대한 최종 건의서를 제출했음에도 박 대통령이 대구공항만을 언급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원내정책회의를 열고 “군공항 이전 지원 특별법상 군공항 이전은 지자체가 이전 최종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하면 국방장관이 검토해서 타당성을 평가해 후보지를 발표하게 돼있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하락했다. 3강 대선주자 중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만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14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주중동향에 따르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4% 하락한 21.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대전·충청(20.7%), 서울(20.5%), 대구·경북(28.3%) 등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20대(17.2%)와 40대(17.3%)에서 하락이 두드러졌다.문재인 전 대표 역시 지난주 대비 1.4% 내린 18.1%를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14일 공개한 정당지지도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사드 배치 논란’ 확산에 따른 대북 안보정국의 심화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30.3%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광주·전라, 대구·경북과 서울, 중도보수층에서는 상승한 반면, 부산·경남·울산, 경기·인천과 대전·충청·세종, 중도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은 사드 배치에 대한 당내 이견이 노출되고 통일적인 대응에 나서지 못하며 1.6%p 하락한 26.1%를 기록했다. 더민주는 서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14일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지난주 7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오른 34.7%(매우 잘함 8.5%, 잘하는 편 26.2%)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30%대 중반으로 반등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p 내린 58.2%(매우 잘못함 32.6%, 잘못하는 편 25.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6.7%p에서 23.5%로 3.2%p 좁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사드배치의 효용성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찬성하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CBS라디오’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44.2% 였고, 반대한다는 의견은 38.6%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선택지는 ‘대북 억제력 제고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찬성한다’와 ‘낮은 군사적 효용성과 동북아 긴장 고조로 반대한다’로 구성됐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찬성58.3%, 반대28.5%)과 대전
“사드배치 강행 시, 신냉전시대 도래할 위험성 높아”[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근혜 정부가 경북 성주를 사드배치 지역으로 선정한 이유로 ‘동남부 저유시설 및 원전보호’라고 밝히자 정의당은 “(주장이) 너무나 구차하다”고 질타했다.13일 오후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주장이라면, 2000만명 이상의 국민이 거주하는 서울과 수도권은 배제된다. 사드의 효용성에 대한 근거마저 오락가락 하고 있다”고 이같이 꼬집었다.실제 사드가 성주에 배치될 경우, 칠곡·대구에 있는 미군기지와 평택·군산에 있는 미군기지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민주, 사드 배치에 대하여 의총 또는 당무위, 중앙위를 열어 당론을 확정하라”(조국) “사드 반대했다고 더민주를 안보에 무관심한 당이라고 욕할 사람들이면 어차피 우리에게 투표하지 않을 유권자라고 봐야 한다”(김홍걸) “새누리당은 전 당원 사드배치 결의대회를 열어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역민 공포 선동하는 자당 의원, 단체장 전부 제명 시켜 각오를 다져야 할 것”(변희재)조국 서울대 교수와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대표적인 ‘SNS 훈수 정치인’으로 불린다. 현직 정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이규한이 깜짝 놀랄 먹방을 공개해 화제다.공개된 사진 속 이규한은 대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에 방문해 문어를 먹고 있다. 특히 먹기 전 진지한 표정부터 한 입 베어물고 깜짝 놀란 표정까지 음식의 맛이 생생히 전해져 눈길을 끈다.JTBC ‘천하장사’에서 허를 찌르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는 이규한이 먹방에서도 배우다운 뛰어난 표현력을 선보이며 전통 시장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있다.한편 JTBC ‘천하장사’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