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최근 유통업계 전반의 트렌드는 단연 ‘차별화’와 ‘상생’이다.남과 다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고, 남과 같이 하지 않으면 역시 살아남을 수 없다. 최근 소비자들은 차별적인 개성을 원하면서도 상생하는 가치를 존중한다. 이에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한 기업들은 저마다 차별화 전략과 상생 카드를 내세우고 소비자들을 매혹시키는 데 전념한다.지난해를 뜨겁게 달궜던 면세점 대전 속에서 각각의 기업들이 내건 기치도 마찬가지였다. ‘차별화’와 ‘상생’. 두 가지 키워드는 면세점 대전에 뛰어든 기업들의 전략에서 반복적으로 언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최근 장기 불황으로 인해 합리적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기 위한 합리적 소비 즉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전략도 가성비 좋은 제품 개발에 치중하는 추세다.◇ 가성비 좋은 패션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액세서리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NC리테일그룹(대표 양진호)의 못된고양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꼽힌다.못된고양이는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트렌드 상품을 가장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것을 기업 신조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16년 임원인사를 8일 발표했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2020년 그룹 비전인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의 실현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장기 성과 창출을 진작하고, 사업 추진의 지속성과 운영 효율성을 고도화하기 위하여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직속으로 운영되었던 마케팅전략 Unit을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 직속으로 이동 배치했다. 철저한 현장·고객 중심의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와 브랜드 간 전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020년 중국 매출 3조3,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0일 현대증권은 “상해의 신공장은 2020년 생산액 기준 2,200억원을 전망하며 매년 40%의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3,08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주된 소비층은 90년대생으로 나이대가 낮아진다”며 “이 비중은 2012년 15%에서 2020년 35%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이들은 주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 화장품을 구매하는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보습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습 케어 중에서도 특히 에센스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피부 활성 성분을 고농축한 아이템인 에센스는 밀도가 작아 피부 깊숙이 흡수되기 때문에 단순한 보습에서 그치지 않고 세포 재생을 돕는 부스터 역할을 한다.이번 가을은 전년보다 건조하고 추위가 더 일찍 찾아와 갑작스러운 트러블과 각질 등이 걱정인 여성들을 위해 뷰티 랭킹 전문 채널 위메이크뷰티에서 최근 3개월동안 가장 사랑 받은 에센스 랭킹 TOP 10을 발표했다.제주 무농약 생녹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대표 기업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서 뷰티쇼를 공동으로 진행한다.1일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5일 중국 항저우, 난징 등 2개 도시에서 ‘K-뷰티쇼 in CHIN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두 기업은 중국 고객들에게 K-뷰티의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고 한국과 중국의 뷰티 산업 및 문화 교류를 위해 처음으로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K-뷰티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연예인 팬사인회, 메이크업쇼, 포토존 운영 등을 열어 한류를 적극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패션 매거진 쎄씨가 9월호를 통해 에이핑크 보미의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함께한 이번 화보의 컨셉은 ‘캐시미어 니트와 가을날의 립 메이크업’으로, 보미는 에이핑크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화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화보촬영 중간중간 모니터링을 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인 보미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뷰티 화보라 어렵고 떨린다고 말했지만 특유의 사랑스럽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특히 보미는 이니스프리의 신제품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오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 아모레퍼시픽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뷰티포인트’로 우산을 교환받고 일정액을 기부하는 ‘쉐어 유어 엄브렐러 (Share Your Umbrella)’ 캠페인을 전개한다.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쉐어 유어 엄브렐러는 뷰티포인트 일정액으로 우산을 교환받으면 수익금 일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2인이 사용하기 충분한 장우산으로 제작해 기부의 의미에 함께 나눠쓰는 즐거움을 더했다. 1만2,000뷰티포인트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최근 연예계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본업에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예능까지 정복한 예능 늦둥이 스타라는 점. 특히 서장훈, 강균성, 차승원 등 남자 스타들의 브라운관 활약상이 돋보이는 가운데, CF모델로도 그 주가를 올리고 있다.2015년 대표 예능 늦둥이 스타는 단연 '서장훈'이다. 대한민국 대표 농구스타였던 서장훈은 '무한도전', '세바퀴', '마녀사냥' 출연 및 이달 말 방영되는 TVN 토크쇼 '고교10대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 www.locknlock.com)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15 얼루어 그린캠페인’에 참여, 텀블러 등 개인컵 사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개최한다.‘2015 얼루어 그린캠페인’은 올 해로 제 7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환경 문화 축제로서, 올 해는 오는 27일 남산 N서울타워 및 팔각정 광장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대학생 써포터즈 ‘그린메이트(Greenmate)’와 함께 개인컵 사용을 권장하는 ‘텀블러데이 캠페인’
[시사위크=강해경 기자]지난해 ‘미샤’브랜드의 부실점포와 제품라인업에 대한 전반적인 구조조정을 마친 에이블씨엔씨가 본격적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일단 시장에서는 이런 움직임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2000년에 설립된 미샤는 설립 초반 ‘초저가 화장품’으로 업계 1위를 질주했지만, 최근 고가라인 사업영역의 부진과 경쟁 브랜드 난립으로 낮은 실적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더페이스샵(6,101억원), 이니스프리(4,567억원)에 밀려 지난해 4,38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이에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에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화장품브랜드숍 ‘미샤’로 성공신화를 일궜던 서영필 에이블씨엔씨 회장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 계속되는 ‘실적 부진’으로 ‘미샤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홍콩지점 철수설’까지 불거졌다. 홍콩 내 일부 미샤 매장이 예고 없이 돌연 문을 닫으면서 ‘홍콩사업’을 접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제기된 것이다.이에 대해 에이블씨엔씨 측은 “판매대행업체의 자금 악화로 일부 점포가 문을 닫았지만, 사업 철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현지 언론은 ‘미샤의 경쟁력 약화’를 지적하고 나서면서 서 회장의 마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빅세일을 진행한다.이번 이니스프리 할인 행사는 일부 제품을 제외한 전품목을 20%~50% 할인 판매하며, 이니스프리 멤버십 회원이라면 구매 한도 또는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2014 빅 세일 행사’ 기간 동안 헤어 에센스와 클렌징폼, 립밤 등 일부 제품을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대표 기초라인 ‘더 그린티 씨드 세럼’과 남성전용 ‘포레스트 포맨’ 2종 세트,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시트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고객정보유출 사고. 올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충격을 안겨줬던 이슈 중에 하나다. 카드사, 은행, 통신 등 국내 경제 인구의 대부분이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곳에서 정보유출사고가 발생하면서 사실상 “모든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털렸다”는 말이 농담이 아니게 됐다. 특히 이 같은 사고는 기업들의 안일한 ‘고객정보관리’ 실태를 적나하게 드러냈다는 점에서 문제가 컸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부 기업이 개인정보를 과잉 수집하려 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은 증시 시장의 ‘황제주’이자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한국 2위 주식부자 된 서경배 회장, “셰셰 요우커”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을 제치고 한국 주식부자 순위 2위에 올랐다. 이처럼 서경배 회장의 주식부자순위가 상승한 이유는 중국인들의 한국 화장품 사랑 덕분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3,1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영업이익은 3,862억 원으로 32% 증가했고, 면세점 판매 또한 약 103%나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에는 중국인 관광객을 일컫는 일명 ‘요우커’들의 혁혁한 공이 있었다. 이들은 설화수와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로 성공신화를 섰던 서영필 에이블씨엔씨 회장이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 부진이 이어지더니, ‘미샤’가 화장품 브랜드숍 업계 3위까지 내려앉았기 때문이다. 부진한 실적에 회사의 주가마저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면서 서 회장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미샤, 업계 3위로 추락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39억3,7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5억9,000만원으로 0.39% 감소했고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이민호와 함께 떠나는 2014년 마이 그린티 투어’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니스프리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이 그린티 투어’를 5년째 진행하고 있다.이니스프리의 대표 제품인 ‘더 그린티 씨드’ 라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인증번호가 문자로 전송되고, 이 인증번호를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추첨을 통해 1등 20명에게는 (동반 1인, 총 40명) 제주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된 ‘마이 그린티 투어’ 에 참가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제빵, 7월에 피자·치킨, 11월에 커피전문점업종의 모범거래 기준을 발표한 데 이어 내년 초 화장품 대리점에 불공정행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공정거래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베이비붐 세대에게 재창업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업계를 철저히 안정시켜야 한다”며 “현재 3000~4000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화장품 대리점을 내년 1분기에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가맹점은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이 1206개(지난해 말 기준·총 1254개)로 가장 많고, 더페이스샵(516개·총 967개) 이니스프리(318개·총 458개) 에뛰드하우스(202개·총 357개) 스킨푸드(198개·총 45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