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글로벌 금융기관인 SC은행으로부터 외화송금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5 베스트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5 베스트 STP 어워드’는 은행의 해외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 정확도를 측정하는 ‘외화송금 자동처리 비율’이 가장 높은 은행에게 수여되고 있으며, 비율이 높을수록 외환업무 처리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이원태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수협은행의 해외송금서비스 처리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이는 수협은행이 외환인력을 지속적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고민에 빠졌다. 자칫하면 회사가 입주해 있는 센터원 빌딩에서 짐을 싸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센터원’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부동산펀드 소유의 빌딩인데, 현행법상 자산운용사가 자사 펀드와 고유재산을 거래하는 행위를 불건전 영업행위로 금지하고 있다.현재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위법행위’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정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 자사펀드와 고유재산 거래 행위… 현행 자본시장법 위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곤혹스런 처지를 이해하기 위해선 ‘센터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LF(대표 구본걸 www.lfcorp.com)가 전개하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지원에 나선다.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김성령 역)와 그가 버린 딸(이성경 역)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여왕의 꽃’은 ‘황금신부’, ‘애정만만세’의 박현주 작가, ‘굳세어라 금순아’, ‘밥줘’의 이대영 감독,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김민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LF(대표:구본걸 www.lfcorp.com)가 전개하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지원에 나선다.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김성령 역)와 그가 버린 딸(이성경 역)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여왕의 꽃’은 , 의 박현주 작가, ‘굳세어라 금순아’, ‘밥줘’의 이대영 감독,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김민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무더웠던 한여름을 지나 어느덧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을 지키고 있는 희망연대노동조합 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이하 씨앤앰 비정규직 노조) 노동자들은 여전히 그곳에 있다.◇ 겨울은 다가오는데… 여전히 그곳에 있는 씨앤앰 비정규직 노동자들135일. 기자가 씨앤앰 비정규직 노조의 노숙농성 현장을 찾은 지난 19일까지 이들이 이곳에 머물러온 시간이다. 이들은 원청에서 하청으로,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회사에서 거리로 내몰렸지만, 거리에서조차 외면 받고 있었다. 지난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노후한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보수하고 새단장하는 ‘제4회 희망의 공부방 새단장’ 지원사업을 지난 8월부터 전국 1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해 지난 13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진행한 ‘미래에셋 희망북카페’ 사업을 지난 2011년 확대한 것으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학습실, 주방, 화장실 개보수 및 냉난방용품 지원 등 전반적인 교육 환경 개선하고 시설 전반을 새단장한다. 사업 시작에서 올
[시사위크 = 차윤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저소득층 및 도서벽지 거주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식 도서를 선물하는 ‘2014 희망듬뿍(Book) 지원사업’을 10일 완료했다. ‘희망듬뿍(Book)’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적인 도서지원사업으로 아동들이 도서관이나 시설에 기증된 도서를 ‘공유’하는 것이 아닌, 가정에서 자기만의 책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건상 마음껏 독서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1,500여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맞춤도서 7,500여권을 선물했다. 또한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재계의 대표 단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회장 허창수)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주요 그룹 총수들의 ‘회장단 회의’ 참석률이 갈수록 저조해지면서 ‘재계 맏형’으로서 힘을 잃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정작, 전경련은 요즘 다른 문제로 고민에 빠져있다. 바로 수천억원을 투자해 지은 전경련 신축 회관(FKI빌딩)의 ‘공실률’ 문제다. 지난해 12월 준공식을 가진 이후, 임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건물의 절반이 텅 비어 있는 실정이다.공사대금은 전경련 자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미래에셋(회장 박현주)이 중국 내 커피사업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 등 아시아시장 공략을 목표로 지난해 9월 미국 ‘커피빈’ 본사 지분을 인수했지만,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수익은커녕, 온갖 구설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엔 일부 언론에서 미래에셋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커피빈 중국 사업권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의 내부정보까지 빼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더욱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이 미국 ‘커피빈’ 본사 지분을 인수한 것은 지난해 9월. 커피빈 미국 본사 지분 75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대상그룹이 3세 경영체제에 시동을 걸었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 차녀 임상민 대상홀딩스 상무가 경영 전면에 배치되면서 대상그룹이 본격적인 ‘후계구도 밑그작업’에 착수했다는 것이 재계의 관측이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후계행보에 걸림돌이 될 만한 구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두 사람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에서 ‘일감몰아주기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일감몰아주기 이슈’는 단순히 규제 여부를 떠나 대외적인 기업이미지에 상처를 주는 악재. 즉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