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지난 10월 29일 발표된 제726회 나눔로또 2등에 당첨됐다. 2등은 6자리 숫자 중 5개가 맞고 보너스 번호가 맞을 경우에 해당된다. 당첨금은 약 4860만원. 김영식 회장은 ‘복권당첨’이라는 행운에 기뻐했지만, 한편으로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사연은 이렇다.김 회장은 매주 로또 복권 200장씩 샀다. 만나는 사람에게 나눠주기 위해서다. 등산 중에, 식사 중에, 강연 중에, 회의 중에 만나는 사람마다 3000원어치 복권을 나눴다. 행운과 희망을 바라는 마음으로 복권 나눔 활동한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손잡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9월 1일,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창조경제추진단 산하 5개 기관이 추천한 우수 스타트업 7개사와 투자 협약식을 갖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소재의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진행됐으며, 조봉환 창조경제추진단장, 최보근 문화창조융합본부 부단장, 부산 등 4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과 ‘도빗’ 등 지원대상 스타트업 7개사 임직원
< KEB하나은행 인사 >◇ 지점장▲홍제동 강환복 ▲동인천 고창효 ▲서울숲 구희동 ▲태안 권조순 ▲사직중앙 금호석 ▲문화동 김기태 ▲일원역 김대용 ▲사직동 김봉수 ▲나주빛가람 김세훈 ▲중촌동 김영환 ▲미아동 박성숙 ▲본리동 박영하 ▲예산 박완희 ▲죽전중앙 방재현 ▲답십리역 서유석 ▲효자촌 오인자 ▲송파동 윤문노 ▲신정동 윤미애 ▲공항터미널 윤웅기 ▲대전중앙 이동열 ▲오류동 이병승 ▲이매동 이선용 ▲첸나이이용효 ▲화양동 이정우 ▲연신내 이정준 ▲고척동 이정호 ▲대구공단 이창근 ▲안동 임재봉 ▲잠실리센츠임채웅 ▲신당역 전종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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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 합병 후 해외 법인에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하겠다고 밝혔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미래에셋대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뜻을 전했다.이날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는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내년까지 미국 인도네시아 영국 베트남 법인에 총 3,000억~5,000억원을 증자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오는 17일 미래에셋 본사 앞마당에서 대우증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대우증권 노조 관계자는 “우수한 전통과 직원들의 정서를 무시한 일방적인 박현주 회장식 길들이기에 직원들과 함께 끝까지 맞설 것”이라며 밝혔다. 대우증권 노조는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합병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에 상호 협상창구 개설을 요구하고 이번달 11일까지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집회가 열리는 17일에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각 임원들의 골프회동을 위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래에셋그룹에 인수된 KDB자산운용이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간판을 바꿔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DB자산운용의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바뀌고 남기천 대우증권 대체투자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남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대우증권 런던현지법인장, 딜링룸 부장을 거쳐 대체투자본부장으로 맡아온 대체투자 전문가로 통한다.한편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난해 12월 포시즌스호텔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대우증권 노동조합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에셋 배지 패용 안하기’ 운동에 나선다.대우증권 노조는 8일 “잔금을 치르기도 전 업무보고를 통해 피인수법인의 대표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상황도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으며, 직원의 정서를 무시한 밀어붙이기 식 미래에셋 박 회장의 독단적 행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노조는 최근 사내 소식지를 통해 노조와의 만남을 배제한 채 협의 없이 독단적 정책을 박 회장이 추진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알렸다. 노조는 직원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통합 작업이 본격화된다. 대우증권 인수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미래에셋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초기 통합 작업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한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하고 대우증권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 자본시장법상 계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회장직은 겸임할 없어 미래에셋자산운용 회장직은 내려놓았다. 박 회장은 당분간 대우증권의 미등기, 비상근 회장으로 일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앞으로 통합 증권사 출범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현대증권 인수전을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미래증권은 23일 공시를 통해 현대증권 인수전 참여와 관련해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증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국내 사모펀드(PEF) LK투자파트너스로부터 SI로 참여해 달라는 투자 제안을 받고 인수전 참여 여부를 검토해왔다. 고심 끝에 미래에셋 측은 참여를 하지 않을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KDB대우증권 인수·합병(M&A)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 숙제가 있는데다 독식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대우증권에 새 주인이 들어설 날이 임박했다. 대주주적격성 심사만 단계만 통과하면 대우증권의 주인은 16년 만에 산업은행에서 미래에셋으로 바뀌게 된다. 그런데 산업은행이 대우증권이 산업은행 출신 인사를 자사 신임 전략기획부문 대표(수석부사장)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의문을 사고 있다. ◇ 주인 바뀌어도 산은 출신 영입 관행은 ‘계속되나’ 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민경진 전 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을 신임 전략기획 부문(수석부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진다.민 전 부행장은 산업은행에서 리스크 관리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기부천사 션·정혜영 부부와 삼둥이(대한·민국·만세),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등이 대한민국 사회공헌 명예의 전당이 선정한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영웅 100인’에 선정됐다.20년간 100억원의 기부활동을 한 가수 김장훈은 우리나라 연예인 최초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명예의 전당’에 반기문 UN 사무총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송금조 경암교육재단 이사장, 원혜영 국회의원,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등 11명과 함께 선정됐다.또한 기부천사 문근영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 SK 최태
[시사위크= 이미정 기자] 굵직한 금융사들이 출사표를 낸 대우증권 인수전의 승자는 ‘미래에셋’으로 결정됐다. 과감한 베팅으로 가뿐히 경쟁자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은 단박에 증권업계 1위로 뛰어오르게 됐다. 다만 최종 인수까지는 몇 가지 단계가 남아있다. 상세 실사와 가격협상을 거쳐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일단 업계에선 조만간 진행될 ‘실사’와 ‘가격 협상’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미래에셋이 파격적인 인수가를 제시한 만큼 상당한 정도의 가격 조정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미래에셋은 이달 중순 대우
[인사] 법무부, 고검 검사급 560명 명단… “인사 13일자로 단행”[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법무부가 6일 고검 검사급 560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법무·검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기 위한 진용을 완비함과 동시에 다가올 4·13 총선에 대비한 공정 선거 관리 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 공천룰 전쟁] 문재인 이어 김무성도 입지 ‘흔들’ ▲ [2015 업종별 키워드 정리①:조선업] 비상등 켜진 조선업계 ‘R.E.D’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일문일답] “대우증권 인수가 더 쓸 생각도 있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생각하는 것을 말하지 못하다보니 너무 힘들었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증권 인수를 추진하기까지의 여정에 대해 밝힌 소회였다.이날 그는 ‘대우증권 인수 추진 과정 및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조목조목 털어놓았다. 질의응답 시간이 1시간 반이 넘게 진행됐음에도 지친 기색은 엿보이지 않았다. 길어지는 간담회 시간에 진행자가 질문을 끊으려 하자 오히려 이를 제지하기도 했다. 특히 박 회장은 지난해부터 대우증권을 인수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대우증권 인수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앞으로의 계획과 청사진을 밝혔다.박 회장은 28일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증권사의 역사나 다름없는 KDB대우증권을 가족으로 맞이할 기회를 갖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미래에셋과 KDB대우증권의 합병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DNA를 바꿔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이날 박 회장은 대우증권 인수 후 인력개편 및 인수자금 상환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다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지난해부터 대우증권 인수를 검토했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28일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박 회장은 “금융위원회에서 작년에 대우증권을 매각할 것이란 얘기가 나오면서 대우증권 인수를 검토했다”며 “올해 신년사에서 3년 내에서 자기자본은 10조원 규모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대우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한 얘기였다”고 말했다.이 같은 인수 의지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한 것에 대해선 답답함을 느꼈다는 심경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예상대로 ‘대우증권 인수전’의 승리자는 미래에셋증권이었다. 매각 본 입찰에서 최고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일찌감치 유력 후보로 부각됐던 미래에셋증권은 24일 대우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올 하반기 M&A 시장을 뜨겁게 달군 ‘대우증권 인수전’의 승패는 역시 ‘가격’에서 갈렸다.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24일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컨소시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1일 마감한 본 입찰에서 2조4,000억대 초반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다시 한 번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한 때 시장에서 인수 의지를 의심받기도 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막강한 인수 후보인 KB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을 제치고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최고 응찰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증권업계의 판도를 바꿀 대우증권 매각 본입찰은 지난 21일 마감했다. 매각대상은 대우증권 주식 1억4048만1383주(보통주 기준 43%)과 함께 산은자산운용 777만8956주(100%). 인수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