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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 = 차윤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3일 자로 한국문화재재단 제14대 이사장에 서도식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임명한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 3월 22일까지로 3년간이다. 서도식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미술학을 전공하였고,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사장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부학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금속공예 분야 전문가인 신임 이사장은 왕성한 예술활동을 통해 대한민국공예대전 특선 수상 경력을 다수 가지고 있으며, 특
차윤 기자
2015.03.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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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문화재청은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올해 궁궐과 왕릉의 봄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내다봤다. 창덕궁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단에 자생하는 생강나무가 오는 18일경 꽃망울을 터트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고, 이어 경복궁 흥례문 어구(御溝, 대궐 안에서 흘러나오는 개천)와 창덕궁 낙선재의 매화, 경복궁 경회루와 덕수궁 벚꽃이 잇따라 핀다. 왕릉 중에는 세종대왕릉과 정릉 산책길의 진달래, 서오릉과 홍릉의 산벚꽃이 차례로 화사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수인 기자
2015.03.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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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달빛 아래에서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10일부터 사전 예매에 들어간다. 시간은 오후 2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37차례 열리나, 외국인 행가가 10회 진행될 예정이라 내국인 행사는 총 27회다.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한 만큼 예매가 필수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능하며, 1인당 2매로 한정돼 있다. 이번 예매는 오는 4월1일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행사이고, 하반기(8월~10월) 행사 예매는 8월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단,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김민성 기자
2015.03.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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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제1회 궁중문화축전 등 궁궐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공연, 의례재현,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국민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궁궐별·월별 행사를 정리한 ‘2015년 궁궐문화달력’을 제작해 오는 28일부터 배포한다. 궁궐문화달력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을 세계적인 역사문화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2015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궁궐과 도성 만들기’ 추진계획에 따라 궁궐별 연간 행사 일정을 정리한 것이다. 2015년은 궁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궁중
한수인 기자
2015.0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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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문화재청은 동아사이언스와 특수법인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지난 8일 창덕궁에서 ‘떴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기자단, 현장 취재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떴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기자단 현장 취재의 날’ 행사는 미래 문화유산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문화재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뛰면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아가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아울러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우리의 문화재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에 관해서도 친구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청
김민성 기자
2014.1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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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 = 김민성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궁중 문화를 활용한 인문학 확산을 위해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 강좌를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창경궁 경춘전(景春殿)에서 운영한다.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은 전통적 정신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흥하기 위해, 궁궐과 조선 왕실의 역사 전반을 다양한 주제로 풀어보는 강좌이다. 올해는 ‘오늘, 조선 왕을 듣다’를 주제로 조선 시대 국왕의 인생역정과 조선 왕실의 주요 인물, 사건 등을 중심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강좌는 세부적으로 ▲ 단국대학
김민성 기자
2014.07.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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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 = 김민성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중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종묘, 조선왕릉, 국립고궁박물관, 현충사, 칠백의총, 세종대왕릉 등 주요 문화 유적지들을 휴무 없이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해당 유적지들은 매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문을 닫고, 시설 보수, 관람 환경 정비 등을 시행했으나, 이번 연휴 기간에는 어린이날(5일)과 석가탄신일(6일)이 포함돼 있어 휴무 없이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
김민성 기자
2014.05.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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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문화재청은 문화융성과 정부3.0 시대를 맞아 문화유산으로 국민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고 문화유산 향유의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하에 그동안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개하지 못했던 낙선재 뒤뜰을 오는 4월 1일부터 개방한다. 낙선재 뒤뜰에는 매화꽃, 앵두나무꽃, 꽃무릇 등 여러 가지 꽃들이 피고 신선사상을 엿볼 수 있는 괴석(기괴한 형상의 돌)이 놓여있어 관람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선재는 조선 제24대 임금인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로 1847년 건립되었으며, 2012년에 보물(제17
정수진 기자
2014.03.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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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창덕궁 인정전 내부 / 사진=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그동안 관람이 제한되었던 창덕궁의 인정전(仁政殿) 내부를 오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방한다. 문화재청의 본부는 대전에 위치해 있다. 이번 창덕궁 인정전의 내부개방을 위하여 지난해 10월 시범개방을 통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문제점을 보완하였고, 12월에는 고증을 통해 1907년 전후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정전 내부의 서양식 커튼을 재현하여 설치하였다. 창덕궁 인정전 내부개방은 관람객들이 근대 궁중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함으로써 궁궐이 보다 생동감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인식되고,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창덕궁의 가치도 높이는 계기가 될
정수진 기자
2013.04.03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