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미뤄왔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는 총 348명이다.현대차그룹의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지난해보다는 다소 작은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해 지난해보다 5.4%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고 밝혔다.유일한 사장 승진자는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장 성상록 부사장이다. 부사장 승진은 총 11명이며, 이 중 7명이 R&D 부문 출신으로 나타났다.현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21일 롯데건설이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중구 주민을 돕고자 3억원을 울산 중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장광수 울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 ▲롯데건설 이부용 전략기획부문장 ▲주택사업2부문장 김돈상 상무가 참석했다.이번 성금전달은 롯데건설은 지역 내 여러 사업을 진행했던 울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자 이뤄졌다.롯데건설 이부용 상무는 “무엇보다 태풍 ‘차바’로 피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11번가를 통해 새로운 커머스 환경 구축에 나섰다.SK플래닛은 6일 생활형 O2O 서비스를 모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생활 플러스(+)’ 코너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11번가의 ‘생활 플러스’는 집안일(청소, 세탁, 세차, 수선 등)이나 맞춤제작(셔츠, 구두, 인테리어 등) 서비스, 그리고 배달음식 주문까지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들을 한곳에 모았다. SK플래닛은 ‘생활 플러스’ 코너를 향후 다양한 O2O사업자들이 11번가
[인사] 법무부, 고검 검사급 560명 명단… “인사 13일자로 단행”[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법무부가 6일 고검 검사급 560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법무·검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기 위한 진용을 완비함과 동시에 다가올 4·13 총선에 대비한 공정 선거 관리 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사육 마릿수 증가 및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농가 돕기에 나선다.최근 닭고기 공급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소비는 그에 못 미치는 현상이 나타나며 닭고기 가격이 지난 2007년 이후 최저치로 하락해 양계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6~8월)간 병아리 생산량 증가로 인해 육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8월 육계(1kg) 산지가격은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했던 지난 2007년 이후 최저 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롯데마트가 올해 상반기(1/1~6/27) 축산물 매출을 살펴보니, 전년 동기 대비 ‘돼지’가 11.1%, ‘닭고기’가 10.2% 신장했고 ‘한우’는 5.3% 감소한 가운데, ‘오리’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103.6%)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상반기(1~6월) 오리 매출은 최근 5년 중(2011~2015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매출 감소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오리를 즐기는 소비자 수요가 급격히 높아졌다는 것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5일 런칭한 ‘진심 한우 선물세트’가 설 선물세트 본판매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롯데마트가 지난 달 29일(D-21일)부터 2월 7일(D-12일)까지 10일간 설 선물세트 본판매 실적을 살펴보니, ‘진심 한우 선물세트’ 인기에 ‘소고기 선물세트’ 매출이 신선 선물세트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1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본판매 10일간 ‘소고기 선물세트’ 매출 중 상대적으로 고가인 냉장 선물세트에서 ‘진심 한우 선물세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3%(2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진행 중인 ‘통큰 세일’의 일환으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한우를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해 한우 소비촉진에 나선다.롯데마트가 이렇듯 연초부터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는 까닭은, 지난 해부터 이어온 한우 가격의 고공 행진으로 한우 소비가 부진해 한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한우 지육(1kg)’의 평균 경락가격은 지난해 14,161원으로 2013년 대비 12%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그룹이 2015년 삼성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은 지난 1일(월)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4일(목) 각 사 별로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삼성에 따르면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모두 35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 규모는 작년(476명)보다 123명(25.8%)이나 줄었다. 연도별 승진자 규모는 인사 발표시점 기준으로 2011년 501명, 2012년 485명, 2013년 476명이다. 2008년 247명 이후 6년 만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한국의 대선 판도는 3강 구도로 진행되며 안 교수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꺾을 가능성이 높다고 등 외국의 유력 일간지와 주간지가 20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외신들은 안철수 원장의 19일 출마선언을 계기로 한국의 대선 흐름을 짚은, 장문의 기사를 내보내면서 “새누리당과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문 후보로 단일화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보도했다.은 정치평론가 박성민씨의 말을 인용해 “안 교수는 나라를 통치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으며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정치개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당 후보자들이 더 많은 변화를 이루어 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