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파리크라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들어 기업 가치 평가 필수요소로 자리잡은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에 기초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실천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정부와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탄소중립을 위해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등 전국 4,000여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적정온도 캠페인’을
여름은 ‘휴가의 계절’인만큼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덥지만 손꼽아 기다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길을 걷다보면 지나가는 행인들의 옷차림은 점점 가벼워지는 것으로 여름이 코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한다. 하지만 여행·휴가·캠핑 등 즐거운 것들만 있으면 좋으련만, 여름이 되면 반드시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우리의 피를 노리고 몰려오는 ‘모기’다. 대표적 여름 해충인 모기는 작고 별 볼일 없어 보이지만 한번 물리면 극심한 가려움과 통증에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존재다. 뿐만 아니라 모기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HDC그룹의 HDC아이콘트롤스가 HDC아이서비스를 품는다. 이를 통해 공간 AIoT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계획이다.HDC아이콘트롤스와 HDC아이서비스는 지난 4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출범하는 HDC랩스(가칭)는 공간 AIoT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HDC아이콘트롤스의 AIoT 기술 역량과 HDC아이서비스의 부동산 운영관리 노하우를 융합하여 인텔리전트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합병 절차는 올해 연말 마무리될 계획이다.HDC
이동통신사 KT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최초로 ESG(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다. ESG 채권은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목적으로 발행 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채권이다. KT는 31일 1,2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다음달 10일 첫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발행금액은 다음달 3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3년 및 5년 만기 ESG 채권 외에도 10년 만기 일반 회사채를 합쳐 최대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ESG채권은 △녹색채권(Gre
코웨이의 얼음정수기 ‘AIS 3.0 IoCare’가 강력해진 정수 성능으로 얼음정수기의 기준을 바꾸고 있다.코웨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출시한 코웨이 AIS 3.0 IoCare는 국내외 공인 기관을 통해 뛰어난 정수 성능을 인증 받았다. 국내 KC 인증과 더불어 국제적 인증기관인 미국수질협회WQA의 까다로운 인증 시험을 통해 물이 닿는 모든 부품의 안전성까지 검증받아 제품 우수성을 입증했다. 총 유해 물질 103종에 대한 정수 성능을 확보해 월드클래스 필터 기술을 인정받으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였다.코웨이 A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자체 최대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해 3월 21일부터 올해 4월 3일까지 빌보드 차트 집계를 반영해 선정했다.이날 방탄소년단(RM·슈가·진·제이홉·지민·뷔·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텔레콤은 16일 지난해 1조9,457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란 사회, 경제, 환경 ,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가치를 말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기록한 1조9,457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 창출은 지난 2019년 1조8,709억원 대비 4% 증가한 성과”라며 “사회적가치를 본격적으로 측정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세계 지방정부들의 연합체인 세계지방정부연합(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UCLG)과 함께 미얀마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미얀마 시민의 기본권 특히 의견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서에 동참했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세계지방정부연합 사회통합·참여민주주의·인권위원회(UCLG-CSIPDHR)가 발표한 ‘미얀마 사태 공동성명서’에 공식 참여했다.세계지방정부연합은 전세계 도시와 지방정부의 이익을 대변하는 국제조직이다.
식품업계가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말이다.◇ ESG 경영, 식품기업 화두로… ESG 위원회 신설 ‘속속’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식품기업들의 화두는 ESG 경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자신의 취향과 신념을 알리는 ‘미닝 아웃(Meaning Out, Meaning과 Coming out의 합성어)’ 소비가 확산되자, 기업들도 △환경보호 △사회공헌 △지배구
현대차그룹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과 손잡고 자동차 분야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 및 확산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창작의 고통에 몸부림치던 어느 날, 먼지 낀 트럭 위에 그려진 ‘기도하는 손’ 그림을 보게 됐고, 신선한 충격과 동시에 눈물이 터져 나왔다. 힘들고 우울하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는 듯했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 그리고 그 기분 좋은 충격은 안에 쌓여있던 파편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시켰다. 그렇게 김나경 감독은 운명처럼 ‘더스트맨’을 만났다.김나경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더스트맨’은 스스로 떠도는 삶을 선택한 태산(우지현 분)이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며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희망을
유통가 이사회에 ‘여풍(女風)’이 강하게 불고 있다. 여성 사내·외이사 영입에 공을 들이며 ‘유리천장(여성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장벽)’ 깨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여성 사내·외이사 모시기 ‘분주’2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열고 김소영 AN사업본부장(부사장 대우)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첫 여성 사내이사다.김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박사과정과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학교 박사후 연구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횡령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회사에서 쫓겨나고도 1년 만에 복귀를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ESG위원장을 맡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라는 지적과 함께 소액주주들의 단체행동까지 나타나고 있다.◇ 대법원 유죄 판결 1년여 만에… ESG 챙기겠다는 김정수 사장김정수 사장은 남편인 전인장 전 삼양식품 회장과 함께 2018년 4월 불구속 기소됐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49억원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편의점업계에서도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말이다.◇ BGF, ESG 경영위원회 꾸리고… 세븐일레븐, 미래 10년 계획 선포23일 업계에 따르면 BGF그룹은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 경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홍정국 BGF 대표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ES
KT&G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지수 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 특히 AA 등급부터는 산업군 내 ‘ESG Leader’로 분류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전세계 11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지난해 A등급에서 올해는 한 단계 올라간 AA를 획득했다. 이는 글로벌 Top3 담배 기업들보다 높은 수준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안전 및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신복지체계 등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 피해업종 선별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4차 재난지원금을 준비하겠다.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토록 하겠다”며 “추경 편성에서는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방역 조치로 벼랑에 몰린 취약계층과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융합 전시회 ‘CES 2021’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막을 올렸다. 올해 CES 2021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1,900여개의 IT기업들이 참가했다. CES 2021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 IT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개막행사 이후 진행된 CES 2021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강조되면서 ESG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일찌감치 ESG 주목한 현대모비스현대모비스가 ‘공동의 번영 추구’, ‘사람과 사회의 발전’, ‘깨끗한 지구 환경’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일찌감치 ESG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해왔기 때문이다.현대모비스는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현지시간 15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부문에서 최고혁신상 4개를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줬고, 특히 TV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현대제철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또한 철강 산업군에서 다시 한 번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로 선정되며 다양한 측면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존재감 커지는 DJSI 평가에서 연이은 ‘쾌거’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샘(SAM,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