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마약 수배자가 경찰 검문에 불응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검거됐다.28일 인천 부경찰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30분쯤 인천 부평구 산곡동 백마장 사거리 인근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운전 중이던 상습 마약 수배자 A씨(44)가 경찰에 발각됐다. A씨는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며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후 차량으로 더 이상 도주가 불가능 하자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다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다. A씨와 격투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검거 당시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을 피해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다 추락했다.서울 강서경찰서는 15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모텔에서 필로폰 0.03g를 투약한 혐의다.김씨는 환각 상태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 A씨에게 함께 마약을 투약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신고를 받은 경찰이 들이닥치자 5층에서 완강기 밧줄을 타고 아래로 도망치다 2층 높이에서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2EN1의 박봄의 근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약 밀반입’ 논란 이후, 박봄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있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2EN1은 ‘톱10상’과 ‘여자 그룹상’을 수상했다. 이날 자리에 메인보컬인 박봄은 참석하지 않았다.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 3명의 멤버만이 무데에 올라 ‘크러스’와 ‘캠백홈’ 2곡의 노래를 부른 뒤,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멤버들은 박봄에 대한 언급 없이 소속사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가수 범키가 마약 사건에 연루돼 구속기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가수 범키는 지난 2010년 투윈스 EP 음반 ‘투윙스(2wingS)’로 데뷔했다. 이후 ‘미친 연애’ ‘갖고 놀래’ 등의 곡을 발표하며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범키는 다이나믹 듀오, 프라이머리, MC몽 등의 음악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그러나 최근 마약 판매 혐의를 받으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10월말 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하고 이와 관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2NE1 박봄의 남다른 공항패션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오후 걸그룹 투애니원(2NE1)은 해외 스케줄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멤버 박봄의 공항패션이 시선을 끌었다. 이날 2NE1 멤버 산다라박과 공민지는 살짝 웨이브진 헤어스타일에 블랙코드 의상로 매치했으며 씨엘은 파란색 롱티셔츠에 검정색 초미니 핫팬츠를 입고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특히 박봄은 초미니 핫팬츠에 시스루 롱 티셔츠로 늘씬하고 매끈한 각선미뿐만 아니라 속옷까지 살짝 비치는 섹시미를 과시해 보는 이들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법원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에이미에게 벌금형을 선고됐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에이미(32.이윤지)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 등이 졸피뎀을 수수하는 과정에서 금전적 대가가 오가지 않은 점과 극심한 불면증을 겪는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들이 사안의 중대성을 깨닫고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경남지방에 900여명 투약 분량의 필로폰을 판매한 다수의 마약 판매 용의자가 불구속 입건됐다.30일 경남경찰청 수사과는 부산을 비롯해 경남지역에서 필로폰을 판매한 황모(37)씨 등 21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중 15명은 구속,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필로폰을 판매하던 황시는 지난 7월 20일 김해 시내에서 4.23g의 필로폰을 소지하다 적발됐으며, 전모(45)씨 등 8명은 창원과 진주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약 29g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경찰은 투약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등으로 유명한 가수 조덕배가 또 다시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덕배를 긴급체포해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조덕배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지인으로부터 필로폰 류인 메스암페타민과 대마초를 수차례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덕배의 모발정밀검사를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한 후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한편, 조덕배는 지난 1991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처음 구속된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34)이 졸피뎀 복용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서울 중앙지검 강력부는 29일 “god 멤버 손호영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검찰은 "소변, 모발 검사 결과 동종 범죄 전력이나 추가 투약 정황이 없고 불면증과 비행공포증에 시달리던 중 아버지의 권유로 졸피뎀을 복용한 점 등 경위를 참작했다"고 기소유예 배경을 밝혔다.검찰은 또 "범행을 자백한 점과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검찰시민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그룹 GOD의 멤버인 가수 손호영이 졸피뎀 복용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손호영에 대한 기소 여부가 검찰시민위원회에서 가려질 전망이다.2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사 처방 없이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그룹 지오디의 멤버 손호영(34)씨의 사법처리 여부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검찰시민위원회’에 넘겨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그 이유에 대해 “손호영은 유명 연예인으로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손호영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그룹 2NE1 박봄이 SBS '룸메이트'에서 잠정적으로 하차 할 전망이다.1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봄은 지난 11일 진행된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했다. 룸메이트 입주 100일 기념 이벤트로 기획된 일본, 대만 여행에도 합류하지 않았다.현재 공연 차 일본에 체류하고 있으나 12일 일본으로 출국한 '룸메이트' 멤버들과는 따로 만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당분간은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할 것으로 보이며 합류 시기에 대해서도 정해진 바가 없다.앞서 박봄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god 멤버 손호영이 마약류로 분류된 졸피뎀을 복용한 것과 관련,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손호영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12일 보도 자료를 내고 "손호영이 작년 사고 당시 극단적인 생각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 후에는 더 이상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았다. 이는 최근 받은 약물 검사를 통해서도 명확히 판명됐다"며 "이번 검찰 조사는 작년 사고의 연장선장에서 추가로 복용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손호영은 이와관련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그룹 god 손호영이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무단 복용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한 매체는 12일 손호영이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 윤모씨가 숨진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과정 중에 과거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했던 졸피뎀을 여러 알 복용한 혐의다.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손호영이 지난해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수면제로 복용한 것일 뿐"이라며 "이후 추가로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마약 밀수 및 ‘봐주기 수사’논란에 휩싸여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세계일보는 박봄이 지난 2010년 국제 특송우편으로 암페타민 수십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했다가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세계일보는 박봄이 이와 관련해 입건유예(범죄 혐의는 있으나 입건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 처해지는 조치) 처분을 받았다며 ‘봐주기’ 수사 의혹도 제기했다.우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약물이다. 국내에선 마약류로 분류돼 유통자체가 법적으로 금지돼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방송인 에이미(32·본명 이윤지)가 마약성 수면유도제를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29일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에이미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해 11~12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34.여)씨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받았으며 이 중 15정을 투약한 혐의다.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으로 2012년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당시 보호관찰 중이었다. 약물치료 강의를 받던 중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방송인 에이미(32 본명 이윤지)가 마약류 수면제 졸피뎀 복용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에이미를 마약류관리에 의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에이미는 2013년 11월 29일부터 같은해 12월 까지 권모(34 여)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135정을 건네받아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 강의를 받고 있었다.
[시사위크 = 김민성 기자] 태국에서 ‘마약’을 흡연한 혐의로 현직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해외에서 대마 등을 협연한 혐의로 의사 노모(3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노씨는 올해 1월말 태국 방콕에서 코카인 1회, 엑스터시 3회, 대마 3회 총 7차례에 걸쳐 마약류를 투약 또는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설 연휴기간 유명 클럽에서 열린 ‘센세이션 파티’에 갔다가 대마 등을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마약공급책의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카카오톡 메신저 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노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마를 재배해 유통한 일당이 검거됐다.서울 노원경찰서는 대마를 재배·판매하며 상습적으로 흡연한 서모(47) 씨와 강모(26)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마와 엑스터시 등을 유통한 싱가포르인 A씨(25) 역시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경찰은 또 대마 재배를 실질적으로 관리한 대학생 김모(23·여) 씨와 대마를 흡연하고 엑스터시를 투약한 회사원 이모(32) 씨 등 총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서씨와 강씨 등은 지난해 9월 동대문구의 한 주택을 월 60만원에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거액의 보험금을 노려 내연남을 살해한 60대 여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직접 증거가 없는 가운데 정황증거만으로 혐의를 인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살인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모(66·여)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윤씨는 지난 2002년 조직폭력배 출신 채모(사망 당시 44) 씨와 골프장에서 만나 내연관계를 맺었다. 이후 윤씨는 지난 2004년 채씨를 양자로 들이면서 함께 살기 시작했다.하지만 술과 여자문제 등이
[시사위크 = 정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대검찰청(총장 김진태)과 함께 부정 식품·의약품,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통한 식품·의약품 안전강국을 구현하기 위하여 10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검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부정 식품·의약품 근절 및 신종 유사마약류 확산차단을 위한 정보 공유 ▲관계 법령 제·개정 시 사전 협의 ▲각 기관 간 점검·단속 협조 등 공동대응 ▲업무 분야의 인력 교류 및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가 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