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는 29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식품과 화학·건설·제조 부문 17개사에 대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28일 유통서비스 부문에 대한 인사 발표에 이어 오늘 식품 및 화학·건설·제조 부문의 인사를 확정함으로써 2016년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가 마무리 됐다.29일 인사에서는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제과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해외사업의 실적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2016년 정기임원 인사 명단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30일까지 전점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해 구이용 먹거리, 주류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우선,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이용 먹거리를 엘포인트(L.Point)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40% 가량 할인해 선보인다.대표적인 품목으로 ‘호주산 청정우 전품목’을 엘포인트(L.Point) 고객에 한해 정상가 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준비해 ‘곡물 척아이롤/부채살(100g/냉장)’을 각 1,470원, 1,710원에, ‘흑소 불고
[시사우크=우승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부친 김용주의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을 권유했다.30일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무성 대표는 아버지가 독립군 자금을 많이 댔으며 일제의 암살 대상 1순위였다”며 “부친이 그토록 애국자였다면 왜 아직 독립 유공자 서훈을 신청하지 않았는가”라고 밝혔다.김성수 대변인은 “언론보도나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김용주의 친일 행적은 너무도 명백하다”며 “자식이 야스쿠니 신사에 신으로 받들어 모셔질 영광을 누리자며 징병제에 적극 찬동했고, 아사히신문에 비행기를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달 1일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중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과 면담하고 양국 정상과 별도의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아베 총리와 면담을 마친 가와무라 간사장은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을 찾아 중일, 한일 정상회담을 하겠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한편 방미 중인 박근혜 대통령도 15일(현지시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새벽 극적 타결된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의 후속 조치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추진을 요청했다.26일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을 통해) 남북대화 물꼬가 트였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대의를 선택한 잘한 일”이라고 말을 시작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당국간 회담의 빠른 개최와 이산가족 상봉, 적십자 실무접촉, 민간교류 활성화 등을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이 원내대표는 이산가족 상봉 사안을 강조하며 “이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풀무원이 자회사 풀무원식품의 부진한 해외 사업 실적 탓에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계속되는 해외사업 손실로 당초 올해 계획돼있던 풀무원식품의 기업공개(IPO)는 결국 무산됐다. 이에 실망한 사모펀드 투자자는 유상감자를 통해 투자금을 빼서 떠나기로 하면서 풀무원은 긴급 자금수혈에 나선 상황이다.풀무원은 핵심 자회사인 풀무원식품에 700억원의 자금을 수혈하기로 했다. 이달 중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4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고, 전환사채(CB)를 발행해 300억원 가량을 풀무원식품 차입금 상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장마 뒤 찾아온 열대야를 맞아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점에서 다양한 야식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야식 대전’을 진행한다.대표적인 품목으로 가공 없이 새우 원형을 그대로 튀겨 식감을 개선한 ‘속이 꽉찬 왕새우 튀김(6개/1팩)’을 6,900원에 판매하며, 생닭을 통째로 튀긴 ‘옛날 통닭(1마리)’을 6,800원에 선보인다.또한, 간편히 즐길 수 잇는 ‘퓨전닭떡꼬치’, ‘파닭꼬치’, ‘순살꼬치’ 등 ‘꼬치’ 5종을 1개 1,6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더불어, 더위를 달래줄 ‘수입 맥주’를 저렴하게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음료·주류업계가 과일을 혼합한 제품으로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과일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잘 살린 메뉴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파인애플, 자몽, 라임 등 향이 좋고 음료나 주류가 가진 본연의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일이 인기다. 특히,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 소문을 타고 있다.루소랩 김대웅 바리스타는 “날씨가 더워지고 산뜻한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열대과일 향이 돋보이는 아이스 트로피칼 더치 판매가 지난 달 대비 3배 이상 증가
foced to work[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일본정부가 군함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강제노동’의 의미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난 6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일본 외상은 군함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한 사토 대사의 발언에 대해 “강제노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국내 여론이 들끓고 있다.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군함도의 등재에 대한 회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사토 대사는 “1940년대에 일본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 의사에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영하 2℃의 프리미엄 맥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엑스트라 콜드 바’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에 앞서 국내 대표 피서지 부산 해운대에 새로운 모습으로 전격 오픈한다.㈜롯데아사히주류(대표 이재혁)는 기간한정 팝업스토어 ‘아사히 수퍼드라이 엑스트라 콜드 바(ASAHI SUPER DRY EXTRA COLD BAR, 이하 ‘엑스트라 콜드 바’)’를 6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부산 해운대(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28 1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엑스트라 콜드’는 보통 5~6℃로 제공되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수입 맥주의 인기에 덩달아 ‘전용잔’의 인기도 뜨거워지고 있다.롯데마트가 최근 5년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수입 맥주’ 매출이 5년 새 3배 이상 신장한 가운데, 같은 기간 ‘수입맥주 전용잔 기획 세트’의 매출은 5배 이상 신장하며 수입맥주보다 큰 폭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올 1~5월 ‘수입맥주 전용잔 세트’ 매출은 54.6% 신장해 ‘수입맥주’의 신장률(20.7%)보다 증가 폭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인 수입맥주 전용잔 상품으로, 벨기에의 ‘호가든 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근로자의 날(5/1)부터 어린이 날(5/5)까지 이어지는 5월의 첫 황금연휴가 다가왔다.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주요 나들이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나들이 먹거리 특집전’을 진행한다.우선, 나들이철 인기 구이용 먹거리로 ‘국내산 삼겹살(100g/냉장)’을 롯데/신한/KB국민/현대카드로 결제 시 시세 대비 40% 저렴한 수준인 1,190원에 판매하며, ‘한우 등심/불고기(1등급/냉장)’을 시세 대비 25% 저렴한 각 4,980원과 2,780원에 판매한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일본의 국민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임 홈’의 시청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매주 목요일 아사히TV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아임 홈’은 사고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지니고 있던 10개의 열쇠로 자신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일본의 국민배우인 기무라 타쿠야가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시청률은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한 드라마 중 가장 낮았다. 지난 24일 ‘아임 홈’ 2화의 시청률은 14%였다. 첫 방영된 9일 16.7%보다 오히
[시사위크 = 차윤 기자] 학력 수준에 따라 한국인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최고 8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팀은 우리 국민의 학력ㆍ소득 수준에 따른 당뇨병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결과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0년ㆍ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 자료를 분석한 것(대면 조사 포함)으로 SCI 등재 국제학술지인 ‘연세 메디컬 저널(Yonsei Medical Journal, YMJ)’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논문(Effect of Socio-Economi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연내 상장까지 준비하고 있는 풀무원식품이 사업보고서에 자회사 실적을 전년도와 똑같이 기재하는 실수를 범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후 오류가 지적된 뒤 서둘러 정정 공시를 했지만, 시장에선 풀무원식품의 실수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풀무원식품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4년도 사업보고서를 정정 신고했다. 정정신고서를 통해서 풀무원식품은 “계열회사 간 임원 겸직 현황 및 타법인출자 현황 내용중 직명 및 최근사업연도 재무현황에 14년 기준 자료로 변경한다”며 그 사유를 밝혔다. 이는 2014년 사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완연한 봄이 찾아오며 나들이 상품들의 매출이 꿈틀대고 있다.최근, 낮 최고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등 포근한 기온이 지속되며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이처럼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자 가족 단위 나들이를 떠나는 수요가 늘어나며, 관련 먹거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3월 들어(1~29일) 매출을 살펴보니, 구이용 먹거리, 주류, 쌈채소 등 나들이 먹거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최대 59.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나들이 수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해 롯데마트 전 점의 맥주 매출을 분석해보니 수입 맥주 점유율이 처음으로 전체 맥주 매출의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참고 : 수입 맥주 기준은 브랜드 기준으로 분석함, 예를 들어 국내 생산되는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은 수입 맥주에 포함)롯데마트에 따르면, 2010년 수입 맥주 매출은 전체 맥주 매출의 13.3%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 19.5%로 20% 선에 육박했으며, 지난해 30.0%로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까닭은 수입 맥주가 인기를 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러시아로 초청했다.일본 지지통신은 지난 19일 "푸틴 대통령이 내년 5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대(對) 독일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했다"고 보도했다.푸틴 대통령의 이번 초청이 성사될 경우 지난 2011년 말 북한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위원장의 첫 외국 방문이 된다.지지통신은 이어 "북중 관계가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제1 위원장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중시, 중국보다 먼저 러시아를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고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일본 제47회 중의원 선거(총선) 투·개표가 오늘(14일) 실시된 가운데 집권 자민당 압승 전망 예상돼 눈길을 끈다.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12일 "자민당이 한 개 정당이 획득한 최고 의석인 308석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며 "개헌 발의가 가능한 3분의 2 의석인 317석 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이번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할 경우 아베 신조 총리는 아베노믹스를 계속 추진하며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후속 입법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선거는 자민당 총재를 겸하는 아베 총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지난 1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강등시키면서 일본 현지 후폭풍이 거세다.CNBC에 따르면 무디스는 일본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경기부양 조치가 효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본이 강등된 신용등급 A1은 체코나 이스라엘과 같은 수준으로 한국이나 중국, 벨기에 등이 속한 Aa3등급보다 한 등급 아래다.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면서 일본은 당장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