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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영업용 차량 보험료가 올해 상반기 최대 19%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삼성화재를 비롯한 12개 손해보험사가 손해율 급증에 따른 수익 악화를 이유로 전반적인 자동자보험료를 인상했다.손해보험사들은 평균적으로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3~4%, 자가용에는 1~2%를 인상했다. 개별적으로는 더케이손해보험이 영업용 차량 보험료를 19.1%를 올려 가장 큰 인상폭을 기록했고 LIG손해보험(14.9%), 삼성화재(14.5%), 한화손해보험(13.7%), 동부
정수진 기자
2014.07.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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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ING생명과 AIG손보 등 외국계 보험사들이 5년째 고객들에게 가장 자주 불만을 사는 보험사로 평가됐다.금융감독원의 민원발생 평가에서 생명보험사 가운데는 ING생명, PCA생명, 알리안츠생명이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외국계 생보사인 ACE생명과 라이나생명도 지난해 각각 5등급과 4등급을 받아 고객 불만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손해보험사 중에서는 AIG손보와 ACE아메리칸손보가 지난해까지 5년째 각각 5등급 판정을 받았다.반면 농협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은 지난해 1등급의 영광을
김정호 기자
2014.05.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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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 = 차윤 기자] 보험민원 발생의 근본 원인이 보험설계사에 있었다. 3년간 해촉설계사가 17만7,000명으로 이들이 남긴 보험계약은 346만건, 보험료 1조2,000억원에 달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보험설계사가 1년 이내 60%(13차월 정착률 40%)가 그만 둬, 불완전판매, 고아계약 등 소비자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3년간 1년 이내 해촉된 설계사는 17만7,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5년간 보험민원 중 보험설계사의 ‘보험모집’과 관련한 민원이 30%대로
차윤 기자
2014.04.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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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동부화재 등 국내 14개 보험사에서 13,200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유통한 혐의로 대부중개업체 운영자와 보험설계사 등을 구속했다. 이들이 중국 조선족으로부터 사들인 개인정보 800만건 가운데 보험사 14곳의 고객 개인정보 1만3,200건이 포함돼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객정보가 유출된 곳은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 5개 손해보험사와 한화생명, 교보생명, 알리안츠생명, PCA생명,
이미정 기자
2014.03.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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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동양증권이 증권사 중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사별 민원 발생 현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투자사 중에는 동양증권이 203건으로 최다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건에 비해 170%나 급증한 규모로, 한국투자증권 62건, 삼성증권 52건, 키움증권 48건 등 민원 다발 증권사와 비교해서도 압도적인 수치다.특히 이 같은 결과는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 동양증권의 불완전 판매 논란이 제기되기 전부터 동양증권 관련 민원이 폭증했다는 것으로, 금융당국도 이미 심각성을 충분히 알고 있었음을 의미한
김정호 기자
2013.11.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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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맛비 때문에 손보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하는 가운데 차량이 물에 잠기는 피해도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장마철에 접어든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3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건수는 총 189건으로 지난 14일 하루 동안 침수된 차량만 101건에 달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차량이 침수되면 '전손 처리'(Tot
정수진 기자
2013.07.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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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위급상황 발생시 비싼 이용료의 레커차를 무작정 이용하지 말고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 중인 긴급 무상 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견인해준다. 꽃이 피는 봄을 맞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장거리 고속도로 여행이 많아졌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주말과 휴일에는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다. 모처럼 만의 즐거운 나들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주말이면 나들이 차량의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어느 때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이 때문에 차량 안전점검은 필수다.
정수진 기자
2013.04.19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