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갈수록 뜨거워져가는 국내 SUV 시장에 ‘올 뉴 투싼’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현대자동차는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 케이(The-K) 호텔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기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투싼(All New Tucson)’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지난 2004년 1세대 ‘투싼’, 2009년 선보인 ‘투싼ix’에 이어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투싼’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글로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리콜이 87만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만에 5.5배 증가한 규모다.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국내에서 리콜된 차량은 432종, 87만대로 집계됐다. 2009년 15만9,000대(74종)에 불과하던 자동차 리콜은 2011년 26만9,000대(196종)→2012년 20만6,000대(188종)→2013년 103만7,000대(195종)로 급증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리콜된 국산차는 35개 차종, 73만4,000대였고 수입차는 397종 13만6,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번 달부터 전차종 할부 기준금리를 평균 1% 포인트 낮춘다.현대차에 따르면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현대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선수금 15% 이상을 납부할 경우 기존 5.9%(12/24/36개월) 금리가 4.9%로, 6.9%(48개월)는 5.9%로, 7.5%(60개월)는 5.9%로 평균 약 1%P 할부금리가 인하된다. 이는 3월 2일부터 구매한 고객에게 소급 적용된다. 이는 할부원금 1,000만원 당 약 15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으며(36개월 할부 기준), 차종별로 엑센트(할부원금 평균 1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중고차의 가치는 계절과 시장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동일 모델이라도 중고차시장에서 많이 팔릴 때는 ‘파는 것’이, 그렇지 못할 때는 ‘사는 것’이 소비자에게는 이익이다. 매매의 시간도 단축되고, 이익도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이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중고차시장에서, 지금 가장 시세가 하락해 ‘중고차구매’ 하기 좋은 차종은 무엇일까?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의 조사 결과, 최근 2개월간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차종은 ‘대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대형차 3종 (K9·SM7·그랜저H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5 제네바 국제 모터쇼 (The 85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글로벌 SUV 시장 공략에 나설 신형 ‘올 뉴 투싼(All New Tucs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1,547㎡ (약 466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올 뉴 투싼’ 뿐 아니라 ▲유럽 현지 전략모델인 신형 ‘i20 쿠페’ 및 ‘i30, i40, ix20’ ▲친환경 올 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4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이달 중순경 출시 예정인 올 뉴 투싼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강인하고 대담한 디자인에서부터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차세대 SUV다. 현대차는 올 뉴 투싼 사전 계약을 실시하면서 올 뉴 투싼에 적용한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을 대거 공개했다. 올 뉴 투싼은 선행 차량의 급정지는 물론 전방 장애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가 27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총리는 이날 오전 9시쯤 토마스 후삭(Tomáš Husák) 주한 체코대사, 문하영 주체코 한국대사 등 체코 정부기관 관계자 및 경제인 40여명과 함께 현대차 울산공장에 도착했다.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총리 일행은 본관 홍보관에서 방명록에 서명한 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윤갑한 사장의 안내로 약 1시간30분에 걸쳐 에쿠스, 제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연초 향후 4년간 총 81조원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한 현대차그룹이 중국 공략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24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국의 왕양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한ㆍ중간 자동차산업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왕양, 앞으로 중국에 더 큰 영향력 미칠 인물이날 정 회장은 재계행사도 제쳐두고 일정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채 왕양 부총리와 단독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이 이처럼 중국 부총리에게 공을 들인 까닭은 무엇일까.왕양 부총리는 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 1986년 호주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가 지난해 28년 만에 최초로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가 달성한 연간 판매 10만대 돌파 기록은 호주 자동차 산업 역사상 네 번째 기록이며, 현지에 생산공장을 갖춘 업체(토요타, 홀덴)를 제외하면 마쓰다에 이어 두 번째 돌파 기록이다. 호주 자동차등록통계청(VFATS)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판매량은 총 10만11대로 집계됐다.이는 9만7,006대가 팔린 2013년과 비교해 3.1% 증가한 수치이며, 호주시장에서 현대차가 거둔 역대 최대 실적이다.현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새해가 밝았지만, 중고차 시장의 분위기는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1월에서 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철은 중고차 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구매욕구감소로 인해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어려운 때다.대부분의 차종이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이때, 시기와 상관없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차종이 있다. 바로 ‘요즘 대세’ SUV가 그 주인공이다.보통 SUV는 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렇다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들어오기 무섭게’ 팔려나간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차가 손목시계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운전자의 건강 상태, 생활 패턴을 기록하는 등 영화에서 나올 법한 다양한 미래 차량IT 신기술을 선보인다.현대자동차(주)는 6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2015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첨단 차량IT 분야 신기술들을 공개하며 ‘인간을 위한 기술(Technology with Human Touch)’을 미래자동차 콘셉트로 제시한다.현대차는 ▲연결성(Connectivity): 웨어러블 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차가 크로스오버 유틸리티(CUV) 차량 신차 티볼리를 발표했다. 내년 1월로 출시 예정일을 밝힌 가운데, 동급 르노삼성의 QM3, 쉐보레 트랙스와 함께 ‘3차’ 결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이와 함께 세단과 미니밴, SUV의 각종 특·장점을 접목한 다목적 ‘퓨전 차량’ CUV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예로 푸조 2008은 사전 계약 접수 당시 1주일 만에 1,000대 예약을 넘는 등 국내 비주류 수입차 순위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다.이 같은 CUV의 인기는 올 초 미국 시장에서 시작됐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이 북미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1일(현지시각)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15 10대 최고 엔진(2015 10 Best Engines Winner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제를 구축하며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100kW급 연료전지와 구동모터를 탑재해 글로벌 친환경차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날씨는 갈수록 쌀쌀해지고 있지만 오토캠핑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에 중고차시장에서도 RV 차종은 전체거래의 18.1%를 차지하며 2번째로 높은 구성비를 기록 중이다.이에 따라 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서는 서울중고차시장 기준 9월 한 달간 가장 많은 판매를 보인 RV 차량을 살펴봤다.RV 차종 중 가장 많은 판매를 보인 모델은 싼타페였다. 싼타페는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카로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9월 한 달간 154대를 판매했다.다음으로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756만대) 대비 약 44만대가 증가한 800만대 판매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날 양사를 포함해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그룹 수출확대전략회의에서 국내외 판매현황을 점검한 뒤 올해 판매 예상치를 이같이 집계했다.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앞으로도 시장상황이 만만치 않다”고 전제한 뒤 “수출확대 등에 만전을 기해 800만대를 넘어서자”고 강조했다. 정몽구 회장은 이어 “어려울 때 잘하는 것이 진짜 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차가 중국형 신형 쏘나타로 중국 중형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2014 광저우 국제모터쇼(The 12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중국형 ‘신형 쏘나타(현지명 : 索纳塔)’를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내년 상반기 중국 현지에서 본격 생산ㆍ판매해 중국 중형세단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4 LA 오토쇼(2014 Los Angeles Auto Show)’에 신형 쏘나타, 신형 제네시스, 투싼 FCEV 등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특히 현대차는 올 6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신형 쏘나타’ 라인업을 전시해 신차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지난 4월 2014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쏘나타는 ▲2.4 모델 ▲역동성을 강조해 주행성능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기아차가 협력사의 신기술을 알리고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등 R&D부문에서 동반성장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마련했다.현대•기아차는 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협력사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뿐 만 아니라 경쟁차량 비교 전시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협력사에서 개발한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로 기술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현대ㆍ기아차가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7개 모델을 1위에 올리며 최상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현대ㆍ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중국질량협회가 지난 25일(목) 발표한 ‘2014 고객품질만족도 조사(CACSI: China Automobile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현대차 베르나, 밍투, 투싼, 투싼ix와 기아차 K2, K3, 스포티지 등 총 7개 차종이 각 차급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아울러 현대ㆍ기아차는 차급별 평가와 함께 발표되는 업체별 정비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길고 긴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일주일이 지났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중고차 시장에는 매물이 많이 유입되기 마련.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뒤로 판매를 미루게 된 매물이 추석 직후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이 시기에는 중고차 구매보다 중고차 판매가 늘어나 중고차가격은 자연스레 떨어질 확률이 높다.따라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를 구매하기 원한다면 추석이 끝난 지금이 가장 적기라 할 수 있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 (http://www.carz.co.kr)에서 작년 동기(9월) 카즈에 접수된 '내차판매문의'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