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크 = 송희담 기자] 노을 멤버 강균성이 만화 캐릭터 애봉이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의 닮은 꼴 외모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강균성은 지난 11일 전파를 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초콜릿 플리즈’ 특집해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이날 5:5가르마를 본 MC 규현은 웹툰 ‘마음의 소리’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애봉이를 닮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강균성은 애봉이의 외모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외에 MC 규현은 최근 강균성이 한 예능에 출연해 땅콩회항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을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해 유가하락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같은 날 대한항공의 조현아 전 부사장은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징역 1년’을 선고받는 비극적인 상황을 맞이했다. 대한항공은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3,9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196억원의 영업손실로 2008년 이래 5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흑자소식’에도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조현아 전 대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비행기 안에서 ‘땅콩(마카다미아)’을 봉지째 제공한 ‘사건’ 때문에 푸른 수의에 옥살이까지 하게 된 것인데, 네티즌들은 태어나서부터 초호화생활만 해온 ‘재벌가 따님’의 몰락에 다양한 의견을 보내고 있다.어찌보면 사건은 소소한 것이었다. 기내에서 땅콩을 봉지째 건넨 것이 문제가 된 것인데, 당시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그렇게까지 격분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결과를 초래하진 않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적지 않다. 이후 대한항공 측의 대응이나, 동생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이른바 ‘땅콩회항’ 사태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이날 선고 공판에서 사건을 담당한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오성우)는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의 ‘핵심’으로 여겨졌던 ‘항로변경죄’에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땅콩회항 사건으로 재판 중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1심 선고공판이 오늘 열린다.서울지법 형사12부는 12일 오후 3시부터 항공보안법위반,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앞서 검찰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기가 항로에서 벗어나 출발점으로 되돌아간 것이므로 항로변경에 해당된다”며 항로변경죄를 주장했다. 또 객실승무본부 여모 상무를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 측이 조직적으로 국토부 조사를 방해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여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눈물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땅콩회항’ 논란으로 구속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선고 공판이 12일 열린다. 지난해 12월 벌어진 초유의 사태가 끝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결과에 따라 항소가 이어질 수 있어 완전한 ‘끝’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결과가 나오든 또 다시 파문이 커지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박창진 사무장의 눈물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실형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땅콩회항’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은 박창진 사무장을 마치 ‘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땅콩 회항'으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또 다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두 개 뿐인 여성 전용 변호인 접견실을 독점하듯 장시간 차지해 다른 수감자들과 변호사들이 불편을 겪었다. 결국 다른 변호사들과 의뢰인이 대기실에서 접견하는 진풍경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의뢰인을 접견하기 위해 남부구치소를 찾은 한 변호사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오랜 시간 접견실을 이용,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이 변호사는 "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지난해 12월 불거진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 네티즌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해 첫 비행에 나섰으며, 지난 2일에는 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만행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회사가 관심사병으로 분류하려는 시도를 느꼈다”고 말했으며, 복귀 이후 스케줄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이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선고공판만 남은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박창진 사무장에 대한 응원 열기가 뜨겁다. 더불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결심 공판 직후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욌다. 2일 ‘박창진 사무장을 응원하는 모임’ 카페 운영자는 “힘든 비행 일정에, 재판 나갈 생각에 이틀동안 잠도 못자고… 긴장하고… 재판에서 힘들게 증언하고… 집 가는 길 긴장 풀어진듯…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박 사무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창진 사무장은 2일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결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가운데, 조현아 전 부사장의 반성 없는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지난 2일 서울서부지법에서는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렸다.이날 조현아 전 부사장의 발언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그동안 초췌한 행색으로 거듭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조현아 전 부사장은 “기내에서의 행동이 서비스를 위반한 승무원과 매뉴얼을 찾지 못한 사무장 때문이냐”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검찰이 조현아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2일 있었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진지한 자성의 결과를 찾기 어렵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날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지켜본 상당수는 ‘악어의 눈물’이라는 문구를 떠올렸다.이날 조현아 전 부사장은 턱을 괴고 있던 앞선 공판과는 달리 시종일관 당당하고 확신에 찬 모습이었다.하지만 조현아 전 부사장의 주장은 한결같았다. “땅콩회항 사건의 발단은 자신이 아니라, 매뉴얼대로 서비스하지 않은 승무원과 사무장 탓”이라는 것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검찰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오성우)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항공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선고공판은 이르면 2주 후 열릴 예정이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조현아 결심공판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일 열린 결심공판에는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출석했는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박창진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한 이유에 대해 “물을 달랬더니, 물과 땅콩을 함께 줘서”라며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날 조 전 부사장은 줄곧 고개를 숙이고 있던 앞선 공판에서와 달리 당당하고 확신에 찬 모습이었다.2일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은 “욕설과 폭행, 하기 지시 등은 인정하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땅콩회항’ 파문의 중심에 섰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에게 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사건 이후 56일 만에 업무에 복귀해 비행에 나선 가운데 오늘(2일)에는 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사건 이후 박창진 사무장의 첫 비행과 첫 법원 진술은 향후 그의 앞날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듯 했다. 먼저 지난 1일 김포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 박창진 사무장은 그를 알아본 승객들로부터 큰 박수 세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땅콩회항’ 사태 이후 줄곧 여론은 그를 지지하고, 또
▲ [이명박 회고록 철저분석] 반성 없고 자화자찬만 가득 ▲ [르포] 조현아 수감 한 달 “관련 보도는 소설” ▲ [실적발표] 희비 엇갈린 우유철 vs 권오준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논의를 백지화하면서 역풍을 맞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강조, 전통시장과 어린이집 등 민생을 직접 챙기며 알토란 같은 지지율 반등에 힘쓰고 있으나 정작 내각의 수장들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지난 28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역가입자의 건보료가 줄어드는 데에는 이견이 없겠지만 직장가입자나 피부양자의 부담이 늘어나면 솔직히 불만이 있을 것”이라며 금년 내 건보료 개선안 논의를 사실상 백지화 했다.건보료 개편 논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땅콩 회항’ 사건으로 온 국민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수감된 지 한 달이 지났다. 현재 조 전 부사장은 남부구치소에서 생활하며, 항공기 항로변경죄 등의 혐의로 재판에 출두하고 있다.조 전 부사장의 구치소 근황은 세간의 많은 관심이 뒤따랐다. 독방이나 특식 제공 등 재벌 특혜에 대한 수많은 의혹이 제기돼 온 것이다. 이에 는 그의 근황을 알아보기 위해 차가운 칼바람을 헤치고 남부구치소로 향했다.◇ “조현아 면회, 많이들 온다”서울 외곽에 있는 남부구치소는 이 날 유독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30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땅콩 회항’ 사건의 2차 공판이 열린다. 이미 50~60여 곳의 언론사가 취재를 희망하는 등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날 공판의 핵심 쟁점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증인 심문이다. 앞서 지난 19일 첫 공판에서 법원은 직권으로 조양호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에 조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서부지법 2차 공판에 출석하기로 되어 있다.재판부는 당시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이유에 대해 “유·무죄는 검사나 변호인 측 증거에 따라 판단해야 할 부분이지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갑질’ 등 악재가 끊이질 않는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이번에는 ‘배째라’식의 고객 대응으로 소비자가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됐다.27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짝퉁’ 운동화를 판매하고도 ‘나 몰라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도 없이 “정품 확실하다” 주장논란을 정리하면 이렇다. 지난해 9월 피해자 이모 씨는 홈플러스 운영 쇼핑몰을 통해 딸의 운동화로 유명 브랜드 제품을 구매했다. 그러나 제품을 받아 본 이 씨는 10만원이 넘는 운동화인데도 품질이 조잡하고 마무리 처리가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비정상회담’의 각국 대표들이 ‘땅콩회항’ 사건에 대해 견해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전파를 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주제로 설전이 벌어졌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건에 대한 각국의 반응들이 눈길을 끌었다.우선 미국 대표 타일러는 “미국은 사회적으로 갑을개념이 없다. 경제적으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없다. 땅콩회항 문제를 봤을 때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 사람(조현아)이 미쳤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벨기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