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생활용품 업체인 라이온코리아가 지난해 실적 회복에 성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이온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43.3%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1.9% 늘어난 61억원으로 집계됐다. 라이온코리아는 일본법인 라이온코퍼레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이다. 세제·비누·치약 등 생활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손 세정제 브랜드 ‘아이깨끗해’, 세탁세제 브랜
일본계 생활용품 업체인 라이온코리아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낸 가운데 올해는 실적 반등세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이온코리아는 세제·비누·치약 등 생활용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회사다. 손 세정제 브랜드 ‘아이깨끗해’, 세탁세제 브랜드 ‘때가 쏙 비트’, 주방세제 브랜드 ‘참그린’ 등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친숙한 브랜드인 만큼, 한국기업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상당했지만 라이온코리아는 일본계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일본법인 라이온 코퍼레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에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생활용품 기업 CJ라이온이 사명에서 'CJ'를 떼고 새롭게 출발한다. 라이온코리아는 사명변경을 통해 라이프&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다는 방침이다.23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CJ라이온의 사명이 라이온코리아로 변경됐다. CJ와 라이온사간 상표권 사용 계약이 지난해 12월31일자로 종료되면서 CJ의 이름이 빠지게 됐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 중이던 라이온 지분 1% 매각 작업도 완료된 것으로 전해진다.이로써 CJ와 일본 라이온사의 30여 년간의 인연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