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지난 6일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오픈 첫 날부터 이용자들의 반발을 샀다. 20여년동안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서비스해온 경험이 무색하게 미숙한 운영력을 드러내 초반 흥행에 적신호가 켜지는 분위기다.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지난 7일 오전 11시 양대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그러나 서비스 초반부터 미숙한 운영력을 보여준 탓에,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이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다.로그인 접속 오류부터 시작해 서버 접속 오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M이 서버오류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지 약 2시간만에 임시점검을 실시했다.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서비스 팀은 28일 오전 9시55분부터 검은사막M의 임시점검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8시 오픈 이후 1시간55분만에 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완료예정시간은 12시다.펄어비스는 이와 관련 ‘서버안정화를 위한 점검’이라고 설명했다. 유저들이 몰려 서버접속이 불안정했고, 일부 유저들의 캐릭터가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현상도 나타났다는 것.유저들의 반응은 아직 엇갈린다. 펄어비스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즐기던 모바일게임이 갑자기 서비스 중단돼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38만5,000원을 지불해 모바일게임 화폐를 구입했지만, 잔액이 남은 상황에서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한 것이다. 사업자는 일정 기간 내 결제한 금액에 대해서만 환급하겠다고 공지했다. 해당 기간보다 앞서 결제했던 A씨는 잔여금에 대한 환급을 받을 길이 막막해졌다.◇ 판매 후 서비스 급 종료… 유저 ‘당혹’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업계가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조건을 제시해 논란이다. 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일 신입사원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며 홈페이지 오류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당초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후 6시경 ‘2016년 상반기 채용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수시간 동안 서버접속 오류 현상을 나타냈다.이에 아모레퍼시픽 측은 “서류 전형 결과 발표간 서버 오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며 “아모레퍼시픽 채용에 관심 가져 주시는 지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오후 8시 현재 채용 서류전형 결과 확인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인터파크도서가 21일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전 구매고객에게 10% 페이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주목된다. 다만 인터파크도서는 폭주하는 구매고객들로 인해 현재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치 않은 상태다.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도서정가제 시행 전날인 20일까지 인터파크도서에서 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결제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1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90% 할인가에 10% 상품권을 받으면 사실상 100% 할인을 적용받는 구조다.인터파크도서는 또, ‘새책 균일가몰’을 운영하면서 모든 도서를 1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모바일 콘텐츠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콘텐츠 관련 분쟁건수가 급증했고 분쟁이 발생한 플랫폼도 스마트폰 오픈마켓이 PC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콘텐츠분쟁을 줄이기 위해서는 결제과정에서의 본인인증 강화, 이용한도 선택제, 결제수단 다양화, 콘텐츠 구매 전 정보제공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 출범 2년을 맞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에 접수된 콘텐츠 분쟁조정신청 사건은 3,445건으로 2011년에 비해 550% 이상 증가했다. 피해를 입은 콘텐츠 플랫폼도 스마트폰 오픈마켓에서의 피해가 64.3%로 PC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분쟁 유형별로는 미성년자의 인앱(In-App)결제로 인한 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