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 202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국에서 ‘가짜뉴스’에 단호한 모습이다. 지난 10일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관한 가짜뉴스를 해명하면서 ‘명백한 가짜뉴스’, ‘악질적인’, ‘터무니없는’ 등의 강한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청와대가 강경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청와대가 최근 가장 예민하게 반응한 것은 김정숙 여사에 대한 내용이다.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로 선정된 ‘지오영’의 조선혜 대표가 김 여사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계열사인 케어캠프가 ‘경쟁사 영업비밀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다. 케어캠프는 조 회장이 2014년 야심차게 인수해 공들여 키워온 계열사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말 케어캠프의 ‘경쟁사 영업비밀 유출 의혹’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건은 최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진다. 진료재료 구매대행업체(GPO)인 케어캠프는 경쟁업체 영업비밀을 빼돌려 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보령제약 성장에 중추 역할을 담당할 예산 신생산단지 준공식이 지난 23일 충남 예산에서 열렸다.준공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자유한국당 원유철, 성일종 의원, 김나경 식약처 대전지방청장, 황선봉 예산군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 등 정관계 및 제약업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보령제약 예산 신생산단지는 2017년 3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준공됐다. 충남 예산에 약 14만5,097㎡규모의 부지에 1,600억원을 투자해 건립됐다.제약기업의 자산 가치는 의약품 공장 규모와 시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병원 진료재료 구매대행(GPO) 업체 ‘케어캠프’ 직원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두 달을 넘어서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은 케어캠프 일부 직원들에 대해 ‘영업기밀유출’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경쟁업체로부터 영업기밀을 빼내 케어캠프의 영업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라 업계에 파장을 불어올 것은 물론, 조선혜 대표(‘지오영’ 회장)의 성공신화에도 적잖은 생채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논란의 발단은 지난해 12월 20일, 케어캠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가 의약품 대금 카드결제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이다. 지난 23일 이정희 제약협회 이사장이 유통협회가 제약사들에게 카드결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기 때문이다.제약협회는 이에 대해 “카드결제를 반대하는 입장을 내비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또 오는 27일 열리는 유통협회와의 상견례에서도 카드결제를 논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의약품 카드결제 거부가 자칫 제약사들의 ‘갑질’로 비춰질 우려를 대비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 제13대 이사장으로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가 취임했다.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73회 정기총회를 열고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과 함께 비상 회무체제를 이끌 지도부들의 선임절차를 완료했다. 또 2018년 7대 핵심과제 및 추진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안과 함께 총 93억304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의결했다.이정희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제약산업은 120년이라는 기간 동안 국민 건강의 파수꾼이라는 자부심으로 달려왔다”며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제약산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으로 조선혜 지오영 대표이사 회장이 당선됐다. 협회 회장으로는 최초의 여성 당선자다.8일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35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결과 기호 2번 조선혜 후보가 기호 1번 임맹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총유권자 517명 중 446명이 투표에 나서며 최근 10년 동안 최고 투표율(86.2%)을 기록했다. 조선혜 당선자는 유효표 446표 중 256표를, 임맹호 후보는 190표를 획득했다.조선혜 당선자는 ▲제약사 갑질 차단 ▲퇴장방지약에서 수액제 제외 ▲일련번호제도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