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얼마 전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인의 도로연수를 돕다 아찔한 경험을 했다. 도로 상황이 원활한 가운데 바로 앞 차량의 후면부에서 빨간등이 점등되자 초보운전자인 지인이 순간 브레이크를 밟으며 속도를 줄였고, 뒤따라오던 차량도 거리가 빠르게 좁혀진 뒤 급히 속도를 줄인 것이다. 그런데 정작 앞차는 속도가 줄지 않은 채 옆 차로로 유유히 옮겨 주행했다. 해당 차량의 방향지시등이 빨간색이어서 발생한 일이었다.도로에서 A씨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사례는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다. 도로 위에서 마주치는 일이 많아진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 EV6 GT 출시를 맞이해 국내 최초로 모션 시뮬레이터 드래그 레이싱 게임 대회인 ‘EV6 GT 직진본능 레이싱 토너먼트’를 개최한다.행사는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 성수’에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총 4차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상공간에서 경험하는 고성능 전기차의 짜릿함경기는 모션 시뮬레이터와 VR 기기를 이용한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며 참가자로 초청된 128명의 고객들이 2명씩 1개 조로 조를 나눠 각 차수별로 32강부터 토너먼트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산 재미없잖아요 솔직히”라고 발언한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측에서 오히려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언행 논란과 부인 사고 소문까지13일 해당 발언 이후 이 후보는 관련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다음 날 본인의 SNS에 ‘이재명이 부산 비하 발언? 전말 들어보면 오히려 감동’이라는 영상과 “기울어져도 너무 기울어진 운동장, 너무 심각한 언론환경에 정말로 힘들다. 여러분이 조금만 도와주시면 이겨내겠다”는 글을 공유했다.지난 14일에는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자신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각각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로 빗대어 “음주운전자보다 초보운전자가 더 위험하다”는 식의 발언에 그런 뜻이 아니었다며 해명하고 나섰다.이재명 캠프는 10일 저녁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오늘 관훈토론에서 한 발언의 취지는 ‘음주운전 경력자와 초보운전 경력자 중 실수할 위험(가능성)이 더 많은 사람은 초보운전’이라는 뜻”이라며 “음주운전 보다 초보운전이 더 위험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해당 발언은 지난 7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정부가 최근 교통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도심 내 자동차 주행속도를 30∼50㎞/h로 제한하는 ‘안전속도5030’을 실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하지만, 교통사고와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 및 사망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도입한 것인 만큼 마냥 비판적으로 볼 수 없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이러한 속도제한과 함께 국내 자동차운전면허자격증시험(이하 운전면허시험)을 대대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 운전면허시험은 전 세계 선진국과 비교해보면 난이도가 최하 수준으
‘SUV 명가’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올 뉴 렉스턴’으로 돌아왔다. 직접 만나본 올 뉴 렉스턴은 더욱 치열해진 국내 중·대형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에 충분했다. G4 렉스턴에 이어 올 뉴 렉스턴도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더 고급스러워진 내·외관, 운전 재미 더하는 클러스터쌍용차는 최근 올 뉴 렉스턴을 전격 출시했다. 기존 G4 렉스턴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신차급의 대대적인 변화를 강조하기 위해 올 뉴 렉스턴이란 이름을 붙였다.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미디어시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인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14일 대북정책 중 하나인 이른바 '햇볕정책'에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박 공동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햇볕정책은 이름은 굉장히 좋지만 현재는 그대로 대북관계에서 효과를 낼 수가 있는 처방전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공동대표는 "(과거) 햇볕정책은 당시 미국이 동의하고 국제사회가 양해하면서 북한과 일단 대화를 물꼬를 터라, 대화를 통해서 교류협력을 증진하라는 이야기였다"라며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신네기’ 안재현과 손나은의 아슬아슬한 자동차 데이트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초보운전 손나은의 어설픈 운전실력에 안절벨트를 꽉 붙잡고 덜덜 떨고 있는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된 것.tvN불금불토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이승진/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신네기’) 측은 17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현민(안재현 분)과 혜지(손나은 분)의 티격태격 자동차 데이트 스틸을 공개했다.‘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경쟁자인 이종걸·김상곤 후보로부터 집중견제를 당했다. 김·이 두 후보는 추 후보를 ‘문재인 수호천사’로 규정, 십자포화를 날렸다.20일 오후 김·이·추(기호 순) 더민주 당대표 후보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첫 번째 연설에 나선 이종걸 후보는 “정권교체를 하려면 먼저 ‘단합’으로 이길 수 있는 (대선)후보를 만들어야 한다. 강한 후보는 잠재적인 후보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역동적 경선’을 통해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한 일 없는 5선 국회의원인가, 당당한 김상곤인가”라고 표심을 호소했다.20일 오후 김상곤 후보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통해 “추미애·이종걸 후보는 저를 초보운전자라고 한다. 그러나 저는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다. 특히 경기도교육감으로 혁신 진보진영을 만들었다”고 이같이 밝혔다.김상곤 후보는 “정권교체 향한 국민 열망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면서 “저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평당원이 당대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 녹번 1-1 주택 재개발 구역인 ‘힐스테이트 녹번’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오픈하며, 2016년 첫 힐스테이트 분양을 시작한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체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260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49㎡ 9세대 △59㎡ 51세대 △84㎡ 200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특히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철 3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생애 첫 차. 생각만으로도 두근거리는 일이다. 하지만 설렘만큼이나 걱정도 앞선다. 부족한 운전실력으로 인해 자칫 내 소중한 첫 차가 상처 입진 않을지 걱정이 떠나지 않는 게 사실이다.설렘보다 걱정이 앞서는 이들을 위한 방법이 있다. 바로 중고차다. 저렴하면서도 운전이 비교적 쉬운 차량을 구입한다면, 생애 첫 차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매력적인 디자인과 빼어난 실용성, 그리고 감가 걱정까지 덜어준다면 금상첨화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서 추천하는 생애 첫 차 ‘안성맞춤’ 중고차를 알아보자.◇ 모닝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중앙’ 총 1,152세대 중 657세대를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52세대 규모로 이 중 657세대(예정)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A 327세대 △59㎡B 117세대 △74㎡A 118세대 △74㎡B 17세대 △84㎡ 70세대 △99㎡ 8세대로 구성된다.특히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세대수의 5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면허를 딴 기쁨도 잠시. 이제 어떻게 운전 실력을 늘려야 할지 막막하다. 이에 가장 탁월한 방법은 값이 싼 연습용 중고차를 구매해 운전실력이 향상 될 때까지 연습하고, 그 차량을 다시 판매한 뒤 신차를 구매하는 것이다. 이에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를 통해 200만원대 ‘연습용 차량’ 3선을 알아봤다.◇ 올 뉴 마티즈GM의 대표 경차 스파크의 전신 마티즈는 1998년 국민경차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마티즈는 이탈리아에서 최고의 경차, 인도에선 최고의 소형차, 영국에선 가장 경제적인 차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주차시 어려움을 겪는 초보운전자를 위한 주차 강습 프로그램인 ‘제 2회 드라이빙 클래스:두근두근 파킹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드라이빙 클래스’는 기아차 멤버십 브랜드 ‘기아레드멤버스(KIA RED MEMBERS)’가 제공하는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수도권 고객 대상 행사가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최초 실시된 바 있다.이어 2회 행사는 오는 11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전면주차, 후면주차, 평행주차 등 다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혹한이 지나고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차를 타고 봄나들이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들이에 앞서 도시락이나 돗자리는 준비하면서도 자동차 상태 점검은 소홀히 하기 쉬운데, 차도 사람과 같아서 겨우내 움츠려있다 급하게 움직이려 하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혹한의 환경 속에서 많이 지쳐있을 차를 점검하고 정비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우선 트렁크에 보관하고 있는 무거운 스노우체인들은 세척하여 정리해둬야 한다. 또 겨울철 도로위에 쌓인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염화칼슘이 묻어있는 바디와 차체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3~4월, 경차 차세대 스파크(프로젝트명 M400)가 출시될 예정이다. M400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한국 지엠 창원공장에서는 이미 시범 양산에 돌입했다.스파크 신형은 이전의 날렵했던 디자인에서 해치백 스타일의 디자인이 강조될 전망이다. 경쟁 모델인 기아 모닝이나 레이보다 좀 더 단단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또한, 형제차인 오펠 ‘칼’을 통해 유추해보면, 인테리어 디자인도 이전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경차 스파크는 지난해 G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경차의 인기가 뜨겁다. 2014년 1분기 베스트셀링카 상위 5종은 ▲그랜저 ▲모닝 ▲아반떼 ▲싼타페 ▲스파크 순으로, 경차는 이 중 두 개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모닝의 판매량은 월 평균 8,000대를 웃돌면서, ‘국민 경차’의 위용을 과시했다. 각종 할인제도와 ▲취득세 ▲등록세 ▲공채비용 면제와 같은 세금혜택 등 경차가 지닌 탁월한 경제성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될수록 더욱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경차는 스테디셀러 종목이다. 초보운전자나 사회초년생의 엔트리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2014년 1분기 자동차 시장의 핫 키워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연비’였다.지난 1~3월까지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1,959만6,321대로, 올 하반기 2,00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추세가 하이브리드 및 디젤 차량의 수요 증가, 수입차 판매호조, 말소등록 감소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사실 하이브리드, 디젤, 수입차 판매 증가는 모두 ‘연비’라는 하나의 연결고리로 묶여 있다.하이브리드와 디젤 자동차 모두 고유가로 연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인기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