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캐릭터브랜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게임 사업을 비롯해 신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원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풀이된다.웹젠은 11일 자사의 게임 캐릭터 지식재산권(IP) 기반 캐릭터브랜드 ‘웹젠 프렌즈’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 업계 캐릭터브랜드 중 최초다.웹젠 프렌즈는 무신사를 통해 웹젠의 뮤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활용한 의류, 칭따오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R2’ 등 웹젠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이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굿즈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가운데 웹젠도 IP 확장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웹젠은 자사 게임들의 게임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한 캐릭터브랜드 사업 ‘웹젠 프렌즈’를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캐주얼 의류 브랜드 ‘프리즘웍스’와 함께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뮤’를 비롯한 캐릭터 IP를 모티브로 제작한 후드집업, 사코슈백, 마우스 장패드 등이 담긴 한정판 패키지상품을 선보였다. 향후에는 ‘R2’를 비롯한 웹젠이 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게임 제작·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진출을 시도 중이다. 업계 특성 상 성공과 실패가 명확한 만큼, 사업다각화로 리스크를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다만 예전과 사뭇 다른 점은 어느 정도 시너지 가능성이 있는 방향으로 확장을 꾀한다는 것이다.◇ 3N,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사업 진출 활발우선 넷마블은 올해 초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넷마블게임즈에서 ‘넷마블’로 변경했다. 기존 사명에서 게임즈를 뗀 것으로, 게임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뜻에서다.구체적인 방향성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