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확보에 집중해온 카카오브레인이 내년도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최대 규모 딥러닝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기술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익원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내년엔 ‘멀티모달’ 공개… 헬스케어‧교육 분야와 접목카카오브레인은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직접 참석해 초거대 AI 로드맵과 내년에 진행할 핵심 기술 연구 계획 및 방향성 등을 공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최근 오픈소스를 통해 공개한 초거대 AI 모델인 ‘KoGPT(코지피티)
카카오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가운데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고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카카오는 2일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사내 독립기업(CIC)을 설립하고 대표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립한 헬스케어 CIC에서는 카카오의 기술과 디지털 역량, 이용자 서비스 경험을 녹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출범 소식을 알렸다. 콘텐츠 사업 부문 독보적 입지를 선점함과 동시에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합병작업을 마무리하고 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출범시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를 결합해 웹툰, 웹소설 등 원천 스토리 IP부터 △음악 △영상 △디지털 공연 등 콘텐츠 기획 제작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됐다.김성수 대표와 이진수 대표가 함께 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10개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나섰다. 협회의 지원으로 국내 10개 제약바이오기업은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에 입주했다. CIC에 진출한 기업들은 협회가 마련한 한국기업 공용 사무실에서 연구개발(R&D)을 행하며 다른 나라 기업들과 교류를 활발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협회는 올해 1월, ‘2020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에 건다’라는 주제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원희목 협회장은 당시
DB손해보험이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태평양 지역의 현지 손해보험사 3곳을 인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DB손해보험은 괌, 사이판, 파푸아뉴기니에 설립·운영되고 있는 현지사인 Century Insurance Company(이하 CIC) 3개사를 인수하기로 하고 지난달 26일 괌 소재의 하얏트 호텔에서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이번 계약에서 탄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CIC괌, CIC사이판, CIC파푸아뉴기니 총 3개 법인에 대한 지분 80%를 취득해 3개 사에 대한 경영
카카오가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줄어드는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B2B 진출’을 결정했다. 카카오는 CIC(Company-In-Company 사내 독립 기업)를 통해 B2B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 ‘B2B 진출’ 선언한 카카오카카오가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지난 7일 카카오는 ‘인공지능(AI) Lab(랩)’을 오는 15일 사내 독립 기업(Company-In-Company, 이하 CIC)으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AI 랩이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