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전기차(EV)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다. 스텔란티스는 앞으로 전기차 개발을 위해 2025년까지 300억 유로(약 40조8,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스텔란티스 EV 데이 2021’에서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 및 투자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행사에서 스텔란티스 측이 선포한 주요 내용으로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총 300억 유로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 2030년에는
DS 오토모빌의 DS3 크로스백.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브랜드와 차량이다. DS 오토모빌(이하 DS)은 푸조·시트로엥과 함께 스텔란티스 내 PSA그룹의 일원이다. 여기서 DS3 크로스백은 DS 브랜드의 막내격인 엔트리급 차량이다.DS는 지난 2019년 1월, 한불모터스가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론칭했다. 올해로 한국 시장에서 3년째를 맞은 DS가 국내에 판매 중인 모델은 크게 △플래그십 중형 SUV DS7 크로스백 △엔트리급 DS3 크로스백 2종이 있다. 여기에 DS3 크로스백의 순수전기 모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이 지난해 인증중고자동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자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을 찬성하는 이들이 많은 반면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횡포’라며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한 국회의원이 현대차의 사업 확장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을 향후 10년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조정훈 시대전환 의원(비례대표·당대표)은 지난 3월 현대차의 중고차시장 진입을 향후 10년 이상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