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관장 인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가스안전공사는 차기 사장 공모에 나선 상태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일 사장 모집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사장 후보 지원서 제출 기간은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자격조건으로는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가스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 △조직 관리 및 경영 능력 △건전한 윤리 의식 등이 제시됐다. 가스안전공사 기관장 자리는 현재 6개월째 공석 상태다. 김형근 전 사장은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임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안팎에서 거센 사퇴 요구를 받고 있다. 취임 1년을 채우기도 전에 대내외적 신뢰 및 리더십이 흔들리는 모습이다.가스안전공사 노조는 지난 3일과 4일 연이어 성명을 발표하고, 김형근 사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1월에도 같은 요구가 담긴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김형근 사장에 대해 ‘불신임’ 의사를 꾸준히 밝히고 있는 것이다.사퇴 요구는 외부에서도 나왔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김형근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노조와 발을 맞췄다.이들이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