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 시행 4주년을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야당은 ‘자화자찬’이라고 비판했고, 일각에서는 문재인 케어가 ‘용두사미’였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 “3,700만명 국민, 9.2조 의료비 절감”문 대통령은 이날 보고대회에서 “국민들의 지지 덕분에 정부는 ‘문재인 케어’를 과감하게 시행할 수 있었고, 국민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정책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국민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20~30대 청년들이 내년부터 무료로 국가검진을 받게 된다.21일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의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안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청년층 중에서도 20~30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 얹혀있는 20~30대 피부양자와 세대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도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일반건강검진의 대상자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