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게 경남 김해갑 또는 김해을 출마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조 의원은 “빠른 시간 안에 결론을 내려서 당의 공천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해갑·을도 현역이 없다”며 “그 지역까지 저희들이 만약에 승리한다면 낙동강 벨트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여러 가지를 고려해 조 의원께 헌신해달라는 말씀을 드려봤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갑은 현재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권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민심이 심상치 않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여권이 민심 수습에 적극 나섰지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조기 종료’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상황은 여의찮은 모습이다.◇ PK·TK 모두 흔들리는 국정 지지율11일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PK 지지율은 다소 흔들리고 있다. 에너지경제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경남 양산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도 김포시갑 지역구 현역 의원인 김두관 의원이 6년 만에 PK(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한번 지역주의의 십자가를 지겠다”고 했다.그는 PK 지역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민생과 개혁을 위한 국회, 지역주의 극복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서”라고 했다. 이어 “낙동강 전투(PK 지역 선거)의 승리만이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싸워 온 노무현·문재인 두 대통령과 수많은 분의 희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