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개최된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에 참석했다. 역대 대통령 중 최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중견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과 패키지형 지원을 약속하는 등 민간 주도 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 시장 중심으로 경제 시스템을 전환해야 한다”며 “튼튼한 중견기업이 많아야 우리 경제가 더욱 발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기가 1일 843일을 맞으며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기재부를 이끈 장관이 됐다. 이날 기준으로 이명박 정부 두 번째 경제사령탑이었던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842일)의 역대 최장수 재임 기록을 넘었다.홍 부총리는 취임 후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맞이해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에 악전고투했다. 특히 지난해는 59년 만에 한해 네 차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는 유례없이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