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3일 공직자들의 관사를 포함, 불요불급 의전을 철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든 정부 운영은 투명해야 하고 세금으로 운영되는 모든 부분은 세금을 내는 국민들께서 다 아셔야 한다”며 “또한 공직자는 투명하고 검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예가 곧 보수라는 생각이 없다면 고위공직을 감당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최근 보도된 고위 공직자들의 관사 운영 현황을 보면 투명과 검소와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는 이종
국민의힘이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것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공약이다. 탈(脫)여의도 문법을 고수한 이 대표의 실험이 또 한 번 시작된 셈이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당내 비판도 여전한 가운데, 이 대표의 구상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국민의힘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TF‘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맡았다. 송석준‧유경준 의원, 박정하 강원 원주시갑 당협위원장, 신범철 충남 천안시갑 당협위원장,
청와대 고위 공직자 중 주택을 1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공직자 중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공직자들에게 처분 권고를 내렸음에도, 실제 처분은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다.특히 정부가 21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집값 잡기에 나섰지만, 청와대 참모들이 보유한 주택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집값과 부동산 투기 등을 잡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와대 참모 중
심재철 원내대표가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공직자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후임자를 제대로 정하지도 않고 국정을 돌보지 않은 채 선거에만 몰리고 있다는 점에서다. 17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심재철 원내대표는 “공직자 사퇴 시한 마지막 날 어제 예비후로 등록한 문재인 정권 공직자 출신이 134명이 된다고 한다. 15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무능한 정권의 충견노릇을 해온 사람들이 오로지 총선에 올인하는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들은 최소 선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