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 대표가 최근 발생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19일 오전 11시 남궁훈‧홍은택 각자 대표는 경기도 판교 카카오 신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먼저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한 뒤 고개 숙였다.먼저 남궁훈 각자 대표는 “화재 발생 직후부터 카카오의 모든 직원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가 정상화됐다”면서 “저희의 준비 및 대응상황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웹툰 작가들의 2차 저작물 권리를 소유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저작권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전면 시정을 약속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카카오엔터가 웹툰 작가들을 대상으로 불공정 계약을 체결하고 2차 저작권물을 탈취했다는 비판에 따라 김 의장으로부터 실질적인 권리 보장을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진 의원에 따르면 과거 공모전을 통해 주최자가 2차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탈취한 경우가 있어 공정거래위원회
최근 일가친척에게 주식을 대거 증여한 ‘벤처 1세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20대 자녀들의 실체 및 행보가 승계 문제와 맞물려 여러 뒷말을 낳고 있는 모습이다. 자수성가한 벤처 기업가가 재벌의 구태를 답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지분 증여받은 김범수 의장 두 자녀, 지배구조 핵심 회사 근무김범수 의장은 지난 19일 카카오 주식 33만주를 14명의 일가친척에게 증여해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증여한 주식의 규모는 총 1,452억원에 달한다. 이 중 부인과 두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관련 신고·자료 제출 의무를 어긴 회사에 적용하는 고발지침을 마련했다. 자료 제출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상이한 조치가 내려진 네이버, 카카오 사례와 같은 공정성 시비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관련 신고 및 자료제출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고발지침’(이하 고발지침)을 제정해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고발지침은 그간 사안별로 공정위가 결정했던 기업집단 관련 신고 및 자료제출의무 위반행위의 고발 여부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고발지침은 행
카카오가 올해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최근 10주년을 맞아 다음 1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카카오는 이번 인턴십 채용을 통해 미래를 주도할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오는 5월 6일까지 2020년 상반기 대규모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서비스‧비즈 분야까지 모집 범위를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산업 특성에 걸맞는 다변적 사고와 가치관, 독특한 이성과 감성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