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학영(경기 군포을·재선)·김정우(군포갑·초선) 의원이 5일 "군포 선거구를 하나로 줄이고 세종시를 둘로 나눈 내용을 담은 여야 3당의 선거구 조정안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했다.이학영·김정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침해한 졸속적 내용으로, 군포시민 입장에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앞서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세종·경기·강원·전남 등 4곳 선거구를 나누고 서울·경기·강원·전남 4곳을 통폐합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
[시사위크=은진 기자]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 직장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김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법적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지속적인 명예훼손과 협박을 당해왔다”며 고소인을 맞고소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의 전 직장 동료 A씨는 “2017년 10월 영화를 보던 김 의원이 손을 강제로 잡거나 허벅지에 손을 올리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며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의원과 A씨는 2005년 기획예산처에서 같이 근무했다. 2016년경 A씨가 다른 국회의원실 비서관 업무에 응시하며 의원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