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조직의 부풀려진 내사 자료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속아 조국 전 장관에 대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해 ‘내사’를 했다는 근거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 전 장관 임명 전 청와대 인사에게 했다는 발언을 내세웠다.30일 유시민 이사장은 노무현재단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관료조직에서는 기관장이 그 조직의 부하에게 속는 경우가 모든 행정 권력기관에 다 있다”며 “장관할 때 경험을 말하면, 바쁠 때 꼼꼼하게 볼 수 없을 때 와서 허위정보를 넣기도 한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복귀설’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에는 유 이사장,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 이사장의 정치 복귀를 권유하는 언급이 수차례 나왔다.양정철 원장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토크콘서트에서 유 이사장에게 “거침없고 딱 부러진 분이 왜 자기 앞길은 개척하지 못하느냐”고 정치 복귀를 권유하는 발언을 했다. 유 이사장은 이에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다음 총선에서 PK가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의 지역구도가 전혀 먹혀들지 않고 이슈와 인물이 선거를 좌우하는 경향이 이번 4.3 재보선에서 나타났다는 점에서다.유시민 이사장은 알릴레오 14회에서 “탄핵과 지선을 거치면서 형성된 구도가 그대로 고정돼 있다. 지난번 지방선거 때도 전선이 낙동강 벨트에 쳐졌다. TK는 자유한국당 우세, 부산울산경남은 경합이었다”며 “결과는 민주당 우세로 나타났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경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선거도 낙동강 벨트에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팟캐스트 알릴레오 1편이 5일 처음 공개됐다. 7일 오전 기준 조회수는 200만에 육박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다. 유력 대선주자로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다. 하지만 유시민 이사장의 불출마 의사는 결연하다. ‘고칠레오’ 방송을 예정보다 앞당긴 것도 이 같은 뜻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R&R) 본부장은 6일 와의 통화에서 “이 정도 파괴력을 가지고 있고 대중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선욕심을 갖는 게 지극히 당연한 게 아닌
[시사위크=은진 기자] 10·4선언 11주년을 맞아 남북이 평양에서 공동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노무현재단 전 이사장 자격으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함께 민·관 방북단 공동 대표단장을 맡았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에 드는 비용을 2억 8,000만원 이내로 추산했다. 일각에서는 민·관 방북단 160명 중 당국자는 30명에 불과하고 지난 10년 간 민간단체인 노무현재단이 주관해왔던 행사를 정부예산으로 치르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민간 교류 자체에 반대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이번 평양행에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