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대통령직속 사회적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노사정 협약식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의 경사노위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최종 타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내부 반대로 무산됐지만, 잠정 합의안의 정신을 살려 사회적 합의로 완성시킨 경사노위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사노위가 그 중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사노위에서 논의하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이 8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올해 안에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각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를 곧장 가동하기로 했다. 법안 처리에 앞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경사노위)에서 탄력근로제 확대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말미를 줬지만, 경사노위에 민주노총이 참여하지 않고 있는데다 한국노총도 반발하고 있어 사실상 국회에서 처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홍영표 민주당·김성태 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