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재단이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외계층과 함께 농촌마을 여행의 매력을 알리며 농촌마을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2019년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농촌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약 3주에 걸쳐 1박2일의 일정으로 총 10회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도권 및 경상권역의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과 함께했다. 이들은 한국마사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남 김해시 대감상통 체험마을, 강원도 평창군 어름치 체험마을, 인제군 용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1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겨울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평소에 비해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 이어지고 있지만,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어느덧 얼마 남지 않은 올 겨울,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겨울 여행지하면 떠오르는 것이 스키장이나 눈썰매장, 빙어축제를 비롯한 겨울축제, 그리고 겨울바다 및 겨울산행 등이다. 하지만 보다 특색 있는 겨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농촌’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농사도 짓지 않는 한 겨울에 농촌에서 뭘 할까 싶지만,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