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해외 소주 브랜드 진로(JINRO)가 미국의 대표 도시인 뉴욕과 LA에서 TV 광고 전파를 탄다. 4일 하이트진로는 미국의 스포츠 채널 등을 통해 진로의 첫 현지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진로 브랜드로 해외에 TV 광고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해외 80여개국에 소주 제품을 판매 중인 하이트진로는 소주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들이 비교적 발음하기 쉬운 ‘진로’로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판매 제품으로는 참이슬후레쉬, 참이슬오리지널, 진로이즈백, 에이슬시리즈, 일품진로,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BBQ)가 미국 뉴욕의 중심 맨해튼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그랩 앤 고’(Grab&Go)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선진적인 프랜차이즈 문화를 선도하는 비비큐의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홀딩타임 1시간… “언제든 따뜻한 치킨 즐길 수 있을 것”비비큐가 지난달 29일 문을 연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통해 첫 도입한 그랩 앤 고는 2017년 비비큐가 미국 맨해튼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에 맞게 채택한 시스템이다. 맨해튼 32번가점이 오픈 2년 만에 일
미국 뉴욕의 명물 쉐이크쉑을 앞으로 서울 광화문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된다.8일 SPC그룹은 오는 29일 서울 광화문에 ‘쉐이크쉑 종각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쉐이크쉑 종로점이 들어서는 건 지난달 부산 서면에 9호점을 개점한 지 한 달 만이다.쉐이크쉑 종각점은 광화문과 종로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그랑 서울’ 1층에 자리잡는다. 쉐이크쉑 종각점 호딩은 광화문, 경복궁, 세종대왕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형 IT기업들이 뉴욕 등 다른 도시에 속속들이 거점을 마련 중이다. 살인적인 물가 등으로 젊은 인재를 확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둥지를 트는 모양새다.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각) 구글이 미국 뉴욕 맨하튼 남부 웨스트빌리지에 ‘구글 허드슨 스퀘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사업은 약 16만㎡ 규모에 2개 빌딩을 세우는 계획으로, 10억 달러가량이 투입된다. 지난 2월 맨해튼 피어57에 건설 중인 빌딩의 15년 임대계약에 이은 것으로, 실리콘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