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의 활성화 등으로 지역 서점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서점 경영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서점업계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도서 유통과 물류체계 개선, 지역 서점 경영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 12일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안)’ 마련을 위한 출판계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도서 유통 구조와 공급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지역서점업계와 현안을 논의하기
정부가 동네서점 보호를 위해 대기업 서점의 출점을 제한키로 했다.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민간 전문가와 각 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적‧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이하 서점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대기업 등은 향후 지정기간 동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업의 인수나 개시 또는 확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칙과 함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지정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024년 10월 17일까지 5년간이다. 2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