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이면 코믹, 휴먼이면 휴먼.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연기로 ‘대세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배우 김선영. 그의 ‘열 일’은 2020년 하반기에도 계속된다.오는 9월 김선영이 KBS2TV 주말극 첫 도전에 나선다. KBS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이 터줏대감 순정(전인화 분)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아 정들어가는 과정을 왁자지껄하게 그려낸 신개념 가족드라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톱스타’란 수식어는 대중에게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톱스타’란 사실 하나로 많은 이들은 스타들의 매일이 평범치 않고 화려할 것만 같은 그런 상상들을 하곤 한다. 예능 출연이 잦지 않았던 탓에 한예슬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들은 유독 그랬다.물론 화려한 분장과 변신을 시도 때도 없이 하는 환경 자체를 놓고만 본다면 톱스타의 삶은 화려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변신이 돈벌이의 수단임을 생각한다면, 일상은 일터와 집을 반복하는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다.“똑같은, 내가 해왔던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는 게 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