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SNS상에서 이뤄지는 부당광고를 점검했다. 지난해 9개월 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1만7,000여건의 위반의심 게시물 사례가 적발됐으며, 공정위가 자진시정을 요청한 결과 약 3만2,000건에 이르는 시정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함께 주요 SNS에서 나타나는 부당광고 방지 모니터링(공정위) 및 실태조사(소비자원)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공정위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주요 SNS(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유튜브 방송계가 ‘뒷광고’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뒷광고란 유튜버, 스트리머, 파워블로거 등 ‘인플루언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사람을 의미. 주로 웹 상의 유명인들을 지칭)’들이 광고가 아닌 척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는 순수 리뷰, 후기인 척 게시물을 올리지만, 뒤로는 업체들에게 금전적 대가를 받는 것이다.문제는 이런 뒷광고 거래 행위를 해온 것이 몇몇 일부 유튜버들이 아니라, 인터넷 방송 시청자라면 한 두 번 쯤 이름을 들어봤을 만한 ‘대형 유튜버’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