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맞벌이 가구의 증가세와 3·40대가 서울 주택 시장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외곽지역 대비 비싼 집값에도 서울 내 주요 업무지구 인접 단지들에 대한 선호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건설사들이 서울 내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인근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요 단지로는 △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동대문구) △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중구) △GS건설 흑석리버파크자이(동작구) △대우건
“좋은 소식 없니?”, “아이는 언제 낳을 예정이니?”, “왜 안 낳니?”자녀를 두지 않은 부부에게는 명절만 되면 단골로 등장하는 질문이 있다. 가족계획이다. 여기서 ‘좋은 소식’이란 임신을 뜻한다. 하지만 출산 후에도 질문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둘째는 언제 낳니?”라는 질문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말이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늘어나는 딩크족‘무자녀 맞벌이 부부’인 ‘딩크족’(DINK·Double Income No Kids)이 늘어나고 있다. 초기 딩크족의 정의는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자유로운 삶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