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이하 미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연대기를 출간, 웹소설 연재에 이어 웹툰 연재까지 시작하며 IP 사업 확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 IP를 활용한 웹툰 ‘미르의 전설:금갑도룡’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금갑도룡은 ‘신 미르의 전설’이라는 가상현실(VR) 무협 게임의 던전 보스몹이었던 금갑도룡이 인간으로 변화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 판타지 퓨전 무협 웹툰이다.플레이어들에게 퀘스트를 제공하는 것에만 존재의 목적이 있었던 NPC 금
중국의 무분별한 지식재산권(IP) 침해로 골머리를 앓던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이하 미르)’ IP 강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위메이드는 18일 미르 세계관을 집대성한 ‘미르 연대기:용의 대기, 불과 마법의 역사(이하 미르 연대기)’를 출간했다. 실제 게임 세계에서 일어난 일들을 최대한 역사적 관점에 입각해 서사문학의 형태로 풀어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부터 ‘미르 연대기’ 별도로 구성된 편찬위원회가 출판 과정을 주도하고 미르 대륙을 함께 만든 핵심 인사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미르 연대기는 인간과
위메이드가 지난해 지식재산권(IP) 재판에서 승소한 배상금을 수령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도 ‘미르의전설’ IP 보호를 위한 재판에 탄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위메이드는 지난 6일 중국 게임 개발사 상해 카이잉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이하 킹넷)와의 재판에서 승소해 판결 배상금 2,500만위안(한화 약 43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위메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상해 보타구 인민법원에서 킹넷 ‘왕자전기’의 위메이드 ‘미르의전설2’ 저작권 침해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 당시 중국 재판부는 “미르의전설2 게임 저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게임사들의 저작권 침해가 극심해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관계부처들이 손놓고 있어 업계의 원성이 더해지고 있다.중국 게임사들의 저작권 침해로 적잖은 고통을 받는 게임사 중에는 대표적으로 위메이드가 있다. 위메이드의 인기 지식재산권(IP) ‘미르의전설2(이하 미르)’는 중국에서 ‘전기’라는 하나의 장르로 형성돼 다양한 게임들로 출시되며 현지에서 인기몰이 중이다.인기가 높은 만큼 무단 복제 및 무단 사용 사례도 적지 않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사들을 상대로 진행한 ‘미르의전설’ 지식재산권(IP) 소송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번 판결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IP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라이선스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결과가 나온 소송은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가 위메이드와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으로 ‘미르의전설2’ PC클라이언트 온라인 게임 SLA 연장계약을 체결한 행위에 대한 것이다.상해 지식재산권 법원은 지난 2017년 9월 14일 액토즈와 샨다를 상대로 제기된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및 계약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를 대상으로 제기한 ‘미르의 전설2’ 독점 라이선스계약(SLA)연장 무효 소송에 패소하면서 항소를 예고했다. 최근 중국의 판호심사까지 중단됨에 따라 기존에 수익을 내던 게임을 사수하기 위한 양사의 법적 다툼이 길어질 전망이다.위메이드는 지난 2017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액토즈가 중국 성취게임즈와 체결한 미르의 전설2 중국 SLA 연장 계약에 대해 무효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1심은 연장 계약 무효 주장에 대해 “최종 갱신 권한은 액토즈에 있다고 볼 수 있고 계약 갱신 과정
중국 법원이 한국 게임을 베껴 유통한 자국기업에 제재를 가함에 따라 불법 짝퉁 게임으로부터 골머리를 앓던 국내 게임사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중국, ‘미르2’ 표절 자국 게임에 서비스 금지 명령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중국 항저우 중급 법원은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남월전기3’의 다운로드와 설치, 프로모션 및 서비스 제공 행위를 즉시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판결은 텐센트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 대한 금지령이다.‘남월전기3D’는 중국 게임 업체인 킹넷의 웹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