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특혜 의혹을 놓고 정치권이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16일 서욱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국회 대정부질문은 각각 ‘추미애 청문회’ ‘추미애 질문’이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여야는 추 장관에 당력을 집중했다.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의혹을 촉매로 문재인 정권의 ‘불공정 민낯’을 들춰내겠다는 기세로 맹공을 퍼붓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의혹 제기를 정치공작으로 치부하며 대립 중이다.최근 국회는 야권의 추 장관 아들 의혹 제기→추 장관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이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병가 연장 의혹과 관련,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추 장관의 보좌관이 서씨의 옛 군부대 복수의 상관들에게 휴가 연장을 청탁했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앞서 추 장관은 ‘보좌관이 군부대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녹취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과 보좌관·군 관계자 등 5명을 군형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키로 했다.◇ 신원식 “엽기적 황제 휴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