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국내 생산을 연내 본격화할 전망이다.SK건설은 미국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업체인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국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연내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앞서 SK건설은 지난해 9월 블룸에너지와 SOFC 생산과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 및 국내 생산공장 설립에 관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법인 설립 절차가 마무리됐다.합작법인명은 ‘블룸 에스케이 퓨얼셀 유한회사(이하 블룸 SK 퓨얼셀)’이다.
SK건설이 연료전지 국산화에 나섰다. 업계 안팎에서는 SK건설이 그동안 연료전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고, 정부 정책의 수혜 또한 예상되는 만큼 기대감이 제기된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지난 24일 세계적인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업체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생산과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JV) 및 국내 생산공장 설립에 대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SK건설은 기존 연료전지를 수입해 설치하던 시공의 영역을 넘어 국내 제조와 보급에도 나설 예정이다.합작법인은 오는 11월 설립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