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미국 시장에서 ‘빅점프’를 노린다.CJ제일제당은 올해 북미 시장에서 만두 매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생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만두를 이을 ‘차세대 K-푸드’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13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 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폴스(Sioux Falls)에 17만평 규모의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했다. 이로써 미국 내 서부(캘리포니아), 동부(뉴욕/뉴저지), 중부(사우스다코타 등)에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보유해 중
골퍼들의 꿈인 PGA 투어 선수들이 한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안병훈과 이안 폴터는 비빔밥을, 리키 파울러와 키건 브래들리, 대니 리는 만두를 빚는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셰인 로리는 쌀밥을 김으로 싼다. 1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 펼쳐질 ‘더 CJ컵’에서 펼쳐질 풍경이다.지난 2017년 한국 제주도에서 첫 선을 보인 이 대회는 매년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치러졌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본토로 무대를 옮겼다.CJ그룹 관계자는 “10년간 개최한 더 CJ컵을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CJ제일제당이 냉동식품에 대한 편견을 깨며 ‘외식(外食)의 내식화(內食化)’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 ‘고메’ 등의 브랜를 앞세워 냉동식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출 성장은 물론 외식의 내식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지난 수십 년간 냉동식품은 품질보다는 가격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업체들도 투자나 연구개발에 별다른 힘을 쏟지 않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냉동식품은 맛없다’라는 인식이 커지게 된 배경이다.CJ제일제당은 글로벌 냉동식품 시장이
얇은피만두로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는 식품업계가 즉석죽으로 또 한 번 맞붙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오뚜기가 가정간편식(HMR)의 성장으로 인기가 높아진 즉석죽 시장 공략에 나서며 ‘양반죽’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파죽지세’ 즉석죽… 용기 벗고 파우치로 변신‘죽’이 얇은피만두와 함께 식품업계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용기형태에 담겨 소용량 위주로 판매되던 즉석죽은 최근 가정간편식의 폭발적인 수요 확대와 함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과거 용기형태에 담긴 소용량 일변도에서 벗어나 파우치로 ‘옷’을